[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홍성주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난 12일 대구시 신청사 건립 예정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달서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고 13일 밝혔다. 홍성주 출마예정자는 이날 "달서의 가치를 두 배로 일할 줄 아는 경제구청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구 경제의 핵심 축인 달서구를 대구·경북 통합 시대의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출마 선언 장소로 신청사 부지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곳은 달서의 미래이자 대구·경북 통합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도시의 중심축이 재편되는 역사의 현장"이라며 "경제부시장으로서 쌓아온 경험과 네트워크를 쏟아부어 달서구를 대구 서부권 성장을 주도하는 '전략적 경제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홍성주 출마예정자는 특히 대구시의 살림을 책임졌던 경력을 바탕으로 화려한 구호보다는 구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실무형 리더십'을 내세웠다. 그는 '신청사 달서, 대경 메가권역의 새 중심도시'를 비전으로 하는 '구민 행복 7대 프로젝트'를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구민 행복 7대 프로젝트 주요 내용은 ▲경제 혁신: 성서산단 AX(인공지능)·GX(그린) 전환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랜드마크 조성: 신청사 조기 건립 및 두류공원 정원형 국가공원화▲생태 복원: 청룡산-와룡산을 잇는 녹색 힐링축 완성▲생활 복지: 집 앞 10분 거리 내 문화·건강 인프라 구축▲교통 혁명: 월배-성서 연결 교통축 개선 등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안심 돌봄: 안심통학로 조성 및 스마트 경로당 확대로 전 세대 맞춤 복지▲미래 행정: 주민 참여형 스마트 행정도시 시스템 도입 등이다.
홍성주 출마예정자는 "도시의 큰 그림은 '빅 아이(Big Eye)'로 그리되, 구민의 소소한 삶은 '스몰 아이(Small Eye)'로 촘촘하게 챙기겠다"며, "강력한 조정 능력과 국비 확보 능력을 검증받은 홍성주가 달서의 자부심을 높이고 구민의 행복 지수를 두 배로 키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홍성주 출마예정자는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역임하며 대구시의 주요 경제 정책과 예산을 총괄한 '경제통'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이날 출마 선언을 시작으로 민생 현장을 누비며 구체적인 세부 실천 방안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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