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출장 수요 38% 최다
이사·인테리어·여행 등 목적 다양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부동산 단기임대 서비스 '삼삼엠투'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삼삼엠투가 2025년 연간 거래액 188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약 2.2배 성장했다고 밝혔다. 누적 거래액은 3000억원을 기록했다.
삼삼엠투는 출장, 이사, 인테리어 공사 등 다양한 이유로 '잠깐 살 집'이 필요한 임차인과 공실을 최소화하려는 임대인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누적 계약 건수는 25만5000건, 등록 누적 방 개수는 9만5000개를 넘어섰다.
이용 목적별 데이터에 따르면 직장인들의 업무 및 출장 수요가 3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이사·인테리어 공사(24%) ▲여행(23%) ▲학업 및 병원 치료 등 기타(15%) 순이다. 기존 전·월세 중심의 경직된 주거시장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세분화된 단기 주거 수요를 삼삼엠투가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전체 이용자 10명 중 1명은 해외 이용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삼삼엠투는 최근 'K-콘텐츠' 확산과 함께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 추세에 따라 지난해 12월 영문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해외 결제 및 다국어 지원 등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해외 이용자의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박형준 삼삼엠투 대표는 "앞으로도 계약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K-주거 인프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