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8일 국토부에 오송 제3새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기 착수 등 최대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충북도청을 방문한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만나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기 착수를 최우선 과제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28일 이원재 국토부 제1차관(왼쪽)과 김영환 충북지사가 환담을 하고 있다.[사진 =충북도] 2023.03.28 baek3413@newspim.com |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은 지난해 11월 농식품부로부터 농업진흥지역해제 부동의를 받아 국토부·LH와 공조해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지사는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은 오송 1·2산단의 부족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산·학·연·병·관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한 규모로 승인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조속히 협의해 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청주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영동~오창 고속도로 민자사업 추진▲청주공항~보은~김천 간 철도 신설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오송역 선로하부 공간 개발 추진 등의 조속한 착공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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