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까지… 10점 선정 총 2400만원 상금 수여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디지털정부서비스의 편의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자인 국민의 참여와 제안을 받기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전 포스터=행안부 제공 |
행안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4월 27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되며 디지털정부서비스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아울러 시제품(프로토타입) 제작 분야와 아이디어 제안 분야 등 2개로 나누어 진행된다.
수상작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해 오는 6월에 개최될 '제6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하게 된다. 수상자 총 10점에 대해 상장과 함께 2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의 개선 아이디어는 기술적 보완 필요성이나 정책 시행조건 등을 고려하여, 전문가 등의 검토와 보완을 거쳐 실제 서비스 개선에 활용될 계획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 누리집(mois.go.kr)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보람 행안부 디지털정부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서비스의 실제 사용자인 많은 분의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국민 친화적인 서비스가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