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하는 국비 공모사업인 '꿈의 댄스팀 운영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 사천문화재단 전경[사진=사천시]2023.03.28 |
'꿈의 댄스팀 운영사업'은 5년 연속 국비 지원사업으로 3년까지는 매년 1억원, 4년부터 5년까지는 매년 5천만원의 국비로 사천지역 아동·청소년(8~19세)에게 무용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 장르는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발레, 실용무용(스트릿, K-pop)을 기반으로 한다.
오는 5월부터 취약계층을 포함한 초·중·고생을 모집해 사업을 수행할 예정인데, 사회·문화적 취약계층 50% 이상을 필수 선발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자신의 이야기(세계)를 담은 춤을 만드는 작업을 통해 가치관과 정체성, 미래역량 발굴 등 아동·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향하는 정체성 구현 및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재단은 거점기관으로서 사업계획 보완․협의, 선정기관 오리엔테이션 등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사천시, 진주교대, 창원대 무용학과와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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