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코인 시황] 비트코인, '전쟁 프리미엄·금리 쇼크' 이중 압박…8만달러 돌파 '난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미국 대이란 확전 우려로 30일 비트코인이 7만6000달러대로 하락했다.
  • 유가 급등과 국채 수익률 5% 상승이 위험자산에 부담을 더했다.
  • 연준 내부 매파 의견으로 고금리 장기화가 암호화폐 반등을 제한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호르무즈 봉쇄·극초음속 무기 변수…유가 '전쟁 프리미엄' 확대
암호화폐 전반 약세…"전쟁 프리미엄 해소돼야 반등"
금리 급등까지 겹쳐…"자금, 위험자산 이탈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대이란 군사적 확전 우려와 글로벌 금리 급등이 겹치면서 30일 비트코인과 주요 암호화폐가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국제유가 급등으로 촉발된 '전쟁 프리미엄'과 미 국채 수익률 상승에 따른 금융 긴축이 위험자산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비트코인(BTC)은 이날 아시아 거래 시간 7만5000달러대 초반으로 밀렸으며 한국 시간 오후 7시 35분 기준 7만60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는 이날 앞서 126달러를 넘어서며 장중 기준 4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관련 군사 옵션 브리핑을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하면서 유가 상승을 자극했다.

비트코인.[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05.19 mj72284@newspim.com

◆ 호르무즈 봉쇄·극초음속 무기 변수…유가 '전쟁 프리미엄' 확대

시장에서는 이번 유가 급등이 단순한 수급 문제가 아니라 중동 지정학 리스크에 따른 '전쟁 프리미엄' 확대를 반영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쟁 발발 이후 사실상 봉쇄 상태가 지속되며 원유·가스 공급 흐름을 제약하고 있다. 여기에 미 중부사령부가 극초음속 미사일 배치를 요청했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며 긴장이 고조됐다.

브렌트유는 올해 들어 100% 넘게 상승하며 9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2022년 이후 가장 긴 상승 흐름이다.

◆ 암호화폐 전반 약세…"전쟁 프리미엄 해소돼야 반등"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2200달러대 초반으로 밀렸고, XRP·솔라나·BNB 등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유가와 지정학 리스크가 완화되지 않는 한 비트코인의 의미 있는 반등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줌엑스의 마케팅 디렉터 페르난도 리요 아란다는 "비트코인이 8만달러를 돌파하려면 중동 긴장 완화와 함께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내려와야 한다"며 "두 조건은 사실상 분리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완화할 경우 위험자산 전반에 반등이 나타날 가능성도 언급했다.

금리 급등까지 겹쳐…"자금, 위험자산 이탈"

여기에 글로벌 금리 상승까지 겹치며 시장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일시 5%에 도달해 2025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이 5%를 돌파한 사례는 지난 20년간 단 두 차례뿐이다.

채권 수익률 상승은 위험자산에 직접적인 압박 요인으로 작용한다. 수익률이 높아질수록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채권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기 때문이다. 

연준의 최근 기조도 암호화폐 전반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 연준 내부 분열까지…"고금리 장기화 신호"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9일 종료된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정책위원 12명 중 3명이 완화적 기조에 반대하면서 시장에 예상 밖 충격을 줬다. 이는 '고금리 장기화(higher-for-longer)' 기대를 강화하며 채권 수익률 상승을 부추겼다.

21셰어즈의 매트 메나 전략가는 "연준 내부의 매파적 반대는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며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ING는 이러한 반대 움직임을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된 케빈 워시를 향한 경고 신호로 해석했다.

결국 암호화폐 시장은 유가와 금리라는 두 가지 핵심 변수에 주목하고 있다. 유가 급등은 인플레이션 기대를 자극해 금리를 끌어올리고, 이는 다시 위험자산 전반에 부담을 주는 악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동 긴장 완화와 유가 안정, 그리고 금리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야 비트코인이 8만달러를 넘어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