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환경부의 지역특성과 연계한 전기차 충전소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공모'에 선정돼 20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앞으로 김제시와 타디스테크놀로지․웰바이오텍EVC가 공동 수행한다. 충전시설 건립은 급속충전 19개소 및 완속충전 61개소 등 모두 80개소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사진=뉴스핌DB] 2023.03.27 lbs0964@newspim.com |
이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전기차 충전소 통합관리 차원으로 환경과에서 실과 사업을 추진하게 돼 4억 원에 이르는 시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현재 김제시내에는 145개의 이용자 제한이 없는 전기차 충전소가 있으나 아직도 충전 인프라는 부족한 상태라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속적으로 충전인프라를 구축, 전기차 보급을 늘리고 김제시 대기질 개선 및 미세먼지 절감에 기여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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