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총 197억원 투입... 삶의 질 향상 중점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우동기)가 주관한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서 농촌지역 8개, 도시지역 1개 등 총 9개 마을이 선정돼 국비 133억원을 확보했다고27일 밝혔다.
9개 마을은 올해 약 19억원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농촌지역 2026년) 총 197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사진 = 충북도] 2023.03.27 baek3413@newspim.com |
농촌지역은 ▲청주시 문의면 마동리 ▲보은군 탄부면 평각1리 ▲영동군 용산면 한석리 ▲영동군 용화면 용화리 ▲진천군 진천읍 사석리 ▲괴산군 소수면 소암1리 ▲음성군 삼성면 대정1리 ▲단양군 매포읍 가평1리 등 8개 마을이, 도시지역은 ▲제천시 장락동 1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취약지역 개조사업은 급격한 경제성장 과정에서 소외되어 온 농촌 낙후마을이나 도시 달동네(쪽방촌) 등의 주민들의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것이다.
도 관계자는 "소외되고 낙후된 마을에 생활·안전·위생·인프라 개선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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