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이 골프장 ERP 전문 자회사인 골프존씨엠의 새 얼굴로 이준희 신임대표를 선임하고 본격적인 스마트 골프장 사업 전개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골프존씨엠 이준희 신임 대표이사. [사진= 골프존] |
골프존씨엠은 골프존이 지난해 3월 종합 스마트 골프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인수한 골프장 ERP 전문 회사로 골퍼와 골프장 운영자에게 혁신적인 편리함과 유익함, 즐거움을 제공해 주는 IT 플랫폼 스마트 골프장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골프존씨엠 이준희 신임대표는 "올해를 기점으로 골프존씨엠은 골프존의 스마트 골프장 사업 본격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난 22여 년간 축적된 골프존의 노하우에 다양한 IT기술을 접목하여 차세대 스마트 골프장 운영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가시화된 성과를 도출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골프 IT 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골프존씨엠 이준희 신임대표는 미국에서 골프장 경영 및 필드 관리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골프장 위탁운영회사인 IGM에서 골프장 경영자로 활동하였다. 2006년부터는 함평다이너스티 컨트리클럽, 해비치 컨트리클럽, 아일랜드 컨트리클럽,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대표를 역임했으며 특히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지난 2015년도 PGA 프레지던츠컵, 2018년 LPGA UL 인터내셔날 크라운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공헌한 바 있다.
골프장 경영 이력 17여 년의 이 신임대표는 미국의 선진화된 코스관리기법을 국내에 도입하여 코스관리 원가절감과 코스품질을 극대화했으며, 각 골프장의 특성에 맞게 사업구조를 혁신하고 고객 관점에서 시스템 프로세스를 고도화함으로써 실적 개선 및 내장객 증대 등 만족도 높은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올해 골프존은 골프존씨엠을 통해 스마트 골프장 사업을 본격화한다. 라운드에 나가기 전 스마트 예약을 통한 필드 부킹, 스마트 모바일 체크인, 아웃 서비스와 라운드 시 AI캐디 서비스, 경기 관제, 나의 스윙 모션 촬영 서비스 ,라운드 종료 후 스마트 오더를 통한 편리한 식음료 주문 및 정산, 모바일 스코어카드 등의 라운드 컨텐츠, 스마트 예약 제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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