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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주민이 통하는 복합문화센터'...소통의장 기대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31일 정식 개청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동면 복컴은 122억원을 들여 기존 면사무소 부지 7221㎡(2188평)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417㎡(1035평) 규모로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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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정식 개청할 예정인 전동면 복컴 모습.[사진=세종시] 2023.03.22 goongeen@newspim.com |
1층은 자치센터와 보건지소 등 행정기능으로 이용하고 2층은 대회의실과 동아리실 및 악기연습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위주의 공간을 조성했다. 3층은 다목적체육관·체력단련실·댄스연습실 등 운동시설을 배치했다.
전동면 복컴센터 건립사업은 이용자 중심으로 건립키 위해 설계공모에서도 '지역과 주민이 통하는 복합문화센터'라는 주제로 설계안을 채택했다.
또 주민들로 이뤄진 건립협의회 주도로 추진돼 지난 2018년 4월 운영회의를 시작으로 지난 1월 5일 준공검사에 이르기까지 주민 의견을 청취해 건립했다.
한윤식 세종시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정식 개청하면 전동면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공동체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