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산하기관인 사회서비스원이 지난해 11~12월 5개 영역 12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돌봄서비스 고객품질평가에서 91.4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5개 돌봄영역은 아이돌봄·어린이집·다함께돌봄센터·노인맞춤돌봄·방문요양 영역이며 12개 시설을 대상으로 미담리서치에 의뢰해 이용고객 800명이 직접 품질평가를 실시했다.
세종시 돌봄서비스 활동 모습.[사진=세종시사회서비스원] 2023.03.21 goongeen@newspim.com |
결과는 돌봄서비스에 대한 고객품질평가가 종합점수 91.4점으로 나타났고 세부적으로는 결과품질 92.6점, 전달품질 89.6점, 사회품질 87.2점, 환경품질 92.6점으로 평가됐다.
돌봄서비스 중 초등돌봄인 다함께돌봄센터는 종합품질지수 94.4점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동돌봄영역은 아이돌봄서비스가 90.3점, 어린이집이 89점으로 나타났다.
노인돌봄영역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89점, 방문요양서비스 86.9점으로 나타났고 보편성과 권익보호 등을 평가한 사회품질이 86.4점으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보다 나은 서비스 품질을 위해 인력개발제도 등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올해 운영품질 평가지표를 별도로 개발해 시범평가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평가단은 남성 12.7%, 여성 87.3%로, 20-30대 35.6%, 40-50대 23.5%, 60-70대 14.4%, 80대이상 26.5%이었고 정기이용고객 93.9%, 단기이용고객 6.1%였다.
김명희 원장은 "보다 나은 품질 제공을 목표로 고객의 욕구와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라며 "좀 더 촘촘한 관리체계를 구축해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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