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초반 40여개 종목 10% 넘게 폭락...'기술적 오류 가능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직후 웰스파고와 모간스탠리 등 수십 개에 이르는 대형주의 주가가 급락했고, 이로 인해 일부 종목의 거래가 일시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다만 미 동부시간으로 정오 기준으로 이들 기업의 주가는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고 상·하방으로 1% 내외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4일 뉴욕증시 초반 웰스파고 주가 움직임, 자료=블룸버그 통신] 2023.01.24 koinwon@newspim.com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월가 대형투자은행 모건스탠리(종목명:MS), 미국 대형 통신사인 버라이존(VZ)과 AT&T(T), 나이키(NKE), 맥도날드(MCD) 등 주요 기업들의 주식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전일 45.03달러에 마감했던 웰스파고의 주가가 장 초반 38.10달러, 모간스탠리는 83.93달러(전일 종가 97.13달러)까지 떨어지는 등 일부 종목들은 주가가 10%가 넘는 급격한 낙폭을 보였다.

통신은 NYSE 측이 전화나 이메일 문의에 답하지 않고 있으며, 장 초반 이처럼 급격한 주가 움직임은 컴퓨터 작동 오류로 급격한 가격 왜곡이 일어났던 과거 사례들과 닮은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오안다의 에드 모야 선임 애널리스트는 이날 개장 직후 주가가 급락한 기업들이 쉽게 가격을 조작할 수 있는 전형적인 '밈 주식(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입소문을 탄 주식)'과는 거리가 멀다면서 "다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며 이 같은 현상은 이날 NYSE뿐 아니라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모기업인 'CBOE 글로벌 마켓'과 미국 금융산업규제국(FINRA) 등이 감독하는 다른 거래 플랫폼과 거래소 등지에서도 발생했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최소 40개에 이르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상장 기업들의 거래가 일시 중단되었으며, 앞서 언급된 기업뿐 아니라 월마트, 맥도널드 등도 이번 사태의 영향을 받았다.

다만 블룸버그는 과거에도 프로그램 오류로 잘못된 주문이 대거 시장에 나오며 수십 개 종목의 주가가 높은 변동성을 연출한 사례가 있다고 전했다.

일례로 지난 2012년 증권 중개업체인 나이트 캐피탈이 소프트웨어 오류로 잘못된 주문을 대거 냈으며, 이로 인해 당시 NYSE 상장 150여 개 종목의 주가가 급변동했다. 잘못된 주문으로 나이트 캐피탈은 수천억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손실을 보았으며, 결국 부도 직전 경쟁사 겸 주주인 겟코에 인수됐다. 

작년에는 씨티그룹 런던 트레이딩 데스크의 주문 오류로 유럽 일부 국가의 주요 주가지수가 급락했던 일도 있었다.

메리디안 에쿼티 파트너스의 조나단 코피아 매니징 파트너는 "아직 우리도 정확한 상황은 모르지만, 일부 종목의 주가가 과도한 움직임을 보이며 '변동성에 의한 매매 정지(volatility halt)'를 촉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NYSE 측은 미 동부 시간으로 오전 9시 50분경 모든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