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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실적 경계심 속 미 주가지수 선물 하락...J&J·GE↓ VS 록히드·베드배스앤드비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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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마이크로소프트 등 굵직한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 속에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미국 주가 지수 선물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전일 나스닥 지수가 2% 넘게 상승하는 등 뉴욕 증시가 2거래일 연속 랠리를 이어온 터라, 시장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잠시 숨고르기에 나선 모습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동부시간으로 24일 오전 8시 4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51.25포인트(0.43%) 내린 1만1882.75달러를, E-미니 S&P500 선물은 11.00포인트(0.27%) 빠진 4025.50달러를 기록했다. E-미니 다우 선물은 3만3632.00달러로 106.00포인트(0.31%) 후퇴 중이다. 

전일 뉴욕 증시는 오는 1월 31일~2월 1일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2월 회의에서 연준이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에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하지만 미 경제 둔화와 기업들의 실적 악화 가능성 속에 이 같은 랠리가 단기에 그칠 것이란 경고도 나오고 있다.

마이크 윌슨 모간스탠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23일 고객들에 보낸 노트에서 투자자들이 올해 부진한 경기 데이터와 실적 변수를 (주가에) 반영하지 않고 있다면서, 연준의 매파 기조 후퇴 기대감과 중국 재개방, 달러 약세 등의 요인들은 이미 주가에 반영이 다 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JP모간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등도 실적 침체에 대한 경고음을 계속해서 제기하고 있다.

JP모간 전략가 미슬라브 마테즈카는 "조만간 연초 증시의 상황들이 신기루라는 사실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며 "향후 몇 주간 주가가 상승한다면 이를 주식 비중 축소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BofA 전략가 사비타 수브라마니안 등은 지금까지 나온 4분기 실적 내용들을 보면 S&P500기업들이 월가 전망치를 평균 1% 정도 밑돌 것으로 보인다며, 반등을 기대하는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오는 2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거의 100%(99.1%)로 반영하고 있다.

또한 금리 선물 시장 투자자들은 향후 2차례 회의에서 연준이 각 0.25%포인트 금리 인상에 나서고 한동안 금리 인상을 멈춘 후 연말에는 최대 0.5%포인트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데 베팅하고 있다.

부진한 지표 역시 연준의 긴축 완화 가능성에 힘을 실어줬다. 전일 콘퍼런스보드는 미국의 12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대비 1.0% 하락한 110.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0개월 연속 내림세다. 콘퍼런스보드의 선행지수는 약 7개월 정도의 경기 변동 전환점을 예상하는 지표다.

연준은 지난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총 4.25%포인트 인상하며 1980년대 이후 가장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2월 회의에서 25bp  인상에 나서면, 금리는 4.5~4.75%로 오르게 된다.

지난 12월 연준이 발표한 금리 전망 점도표(연준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나타낸 도표)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이 예상한 2023년 말 금리 점도표 중간값은 5.1%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금리를 25bp씩 두 차례 올리면 비근하게 도달 가능한 값이다. 

이번주 시장은 오는 27일에 발표하는 12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지수를 주시하고 있다. 이는 연준이 주의 깊게 살펴보는 인플레이션 지표로, WSJ은 식품·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핵심 PCE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 4.4%로, 11월(4.7%)보다 낮아졌을 것으로 봤다.

존슨앤존슨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경기 침체 우려 속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초미의 관심사다. 이날 개장 전에는 제너럴 일렉트릭(GE)과 존슨앤존슨(J&J)이 장 마감 후에는 마이크로소프트는(MS)가 실적을 발표한다. 테슬라와 IBM이 25일, 인텔이 26일 각각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특히 '서학 개미'들의 최애(가장 선호)주 가운데 하나인 테슬라의 실적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테슬라의 주가는 한때 100달러대 초반까지 떨어졌으나, 최대 20%에 달하는 가격 인하를 전격 발표한 이후 주가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실적 결과가 향후 주가 모멘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미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미국인들의 소비 여력을 가늠할 가늠할 신용카드 3사의 분기 실적 발표도 이번 주 예정돼 있다.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26일,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27일이 각각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날 개장 전 엇갈린 실적을 내놓은 존슨앤존슨(종목명:JNJ)의 주가는 개장 전 1% 넘게 하락 중이다. 회사의 주당순익(EPS)은 월가 전망치를 10센트 가량 웃돌았으나 매출은 예상에 못 미쳤다. 또 회사는 이날 연간 순익 및 매출 전망을 내놓았는데, 매출 전망치는 예상에 대체로 부합했다.

역시 이날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 제너럴 일렉트릭(GE)은 지난 4분기 순익이 1.24달러로 월가 예상(1.13달러)은 웃돌았지만, 예상에 못 미치는 올해 조정 주당 순익 전망치를 발표한 여파에 개장 전 주가가 2% 가까이 하락 중이다. 회사는 에너지 사업부 GE베르노바가 올해 2억달러~6억달러 가량의 영업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반도체 기업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의 주가도 개장 전 3% 넘게 내리고 있다. 번스타인이 고물가 환경에서 컴퓨터와 부품에 대한 수요 둔화를 경고하며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에서 '시장 수익'으로 하향 조정한 여파다.

반면 방산기업 록히드마튼(LMT)의 주가는 분기 실적 발표 후 1% 넘게 전진 중이다. 회사의 분기 매출은 189억9000만달러로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전망을 웃돌았으며, EPS 역시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미국 생활용품 소매업체 베드배스앤드비욘드(BBBY)도 파산 위기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20% 가까이 폭등 중이다. 회사의 주가는 올해 들어 17%가량 올랐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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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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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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