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7일 부산 부산진구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포탄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출동했다.
7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발견된 포탄[사진=부산진경찰서] 2022.12.07 |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9분께 부산진구 부전동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105mm 포탄 5발과 탄약통 1개, 가스통 2개 등이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된 포탄은 약 50cm 크기의 고폭탄으로 부식과 녹 현상이 심해 폭발 가능성이 희박해 육군에서 수거해 갔다.
포탄이 발견된 곳은 과거 군기지창부대 주둔지로 이후 기업체가 부지로 사용하다가 올해초부터 아파트 공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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