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합창단은 오는 9일 오후 7시 충청북도 중원문화교육원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충주시와 충청북도중원문화교육원, 중원문화재단, 충주남부신협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연주회는 정남규 지휘자와 정숙 연주자의 반주에 맞춰 코로나로 인해 오랜만에 재회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줄 예정이다.
충주시합창단 정기연주회 포스터. [사진 = 충주시] 2022.12.05 hamletx@newspim.com |
1, 2부는 ADIEMUS 등 외국의 명곡들로 꾸며지며 3부에는 홀로아리랑·봉순이이야기 등 친숙한 한국음악을 선물한다.
특히 올해 창단된 중원예뜨락 합창단과 서울컨템포싱어즈가 출연해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이연철 단장은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시민이 참석해 좋은 추억과 감동을 경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시합창단은 2008년 충주예총 산하 합창단으로 시작해 현재 50여명의 단원이 세계조정선수권 개막연주, 런던올림픽 조정아시아 축하 연주, 충북합창제, 충주시 오케스트라와 협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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