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1만여건의 고충상담 지원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직장맘센터)는 2020년부터 2022년 9월까지 약 1만건의 직장맘·대디를 상담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2021년에는 12건의 부당해고 및 임금체불 사건을 대리하여 11건의 사적조정 해결 및 권리구제 승소하였고, 2022년에는 9건의 부당해고 및 임금체불 사건을 대리하여 8건의 사적조정 해결 및 권리구제 승소, 1건은 현재 권리구제 진행 중이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
아울러 직장맘센터는 최근 직장맘·대디를 위한 임신출산육아기 제도 및 상담사례, 서식 등을 담은 2권의 핸드북을 발간했다.
본 핸드북은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 누리집 자료실 노동법률 발간자료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직장맘·대디들의 고충예방과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인노무사를 직장맘지원센터에 배치하고 있으며 서북권을 비롯한 동부권, 서남권까지 총 3개의 직장맘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강지현 양성평등담당관은 "앞으로도 서울시는 직장맘·대디의 노동권 및 모성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법으로 보장된 권리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