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6평 면적, 378kW급 용량으로 설치
강원도 거주 200여 가구가 1년간 사용 가능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농협 경제지주가 28일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횡성 저온 물류센터 태양광발전소의 본격적인 가동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날 농협에 따르면 농협 횡성 저온 물류센터 태양광발전소는 물류센터 옥상 유휴부지에 5144m2(1556평) 면적, 378kW급 용량으로 설치됐다. 연간 예상 발전량은 482MWh로, 강원도에 거주하는 200여 가구가 한 해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농협 경제지주는 2019년 안성 농식품 물류센터를 시작으로 평택 물류센터, 부산 화훼 공판장 등 10개 사업장에서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태양광 사업을 확대해 지역 농·축협의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1농협 1태양광 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농촌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앞장서고 농업·농촌의 RE100 달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 경제지주가 28일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횡성 저온 물류센터 태양광발전소의 본격적인 가동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사진=농협] 2022.11.28 soy22@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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