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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서 선박 3척 피격…중동 전쟁에 글로벌 해상 운송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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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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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호르무즈 해협 인근 상선 3척이 발사체 공격을 받았다.
  • 화물선 화재 발생 후 진화됐으며 환경 피해는 없다.
  • 미국·이스라엘 공습 이후 선박 공격 13건 잇따라 해상 위협 치명적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오만·두바이 인근서 발사체 공격…전 세계 석유 20% 지나가는 해상 요충지 마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상선 3척이 발사체 공격을 받으며 중동 전쟁이 해상 운송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11일(현지 시각) 호르무즈 해협과 페르시아만 일대에서 상선 세 척이 발사체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격 대상은 오만 인근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던 화물선 한 척과 아랍에미리트(UAE) 라스알카이마 서쪽 해역의 컨테이너선, 그리고 두바이 북서쪽 해상에 있던 벌크선이었다.

UKMTO에 따르면 이 가운데 화물선은 오만 북쪽 약 11해리(약 20km) 떨어진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사체에 맞아 선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승무원들은 안전을 위해 한때 선박을 떠나 대피했으며, 이후 불은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최소 인원만 선박에 남아 상황을 관리하고 있으며, 해상에 유출된 연료나 화학물질 등 환경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호르무즈해협 부근 오만해에서 공격을 당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같은 날 오전에는 또 다른 두 건의 공격도 보고됐다. 한 선박은 두바이 북서쪽 약 50해리(약 90km) 해상에서 발사체 공격을 받았고, 또 다른 선박은 아랍에미리트(UAE) 해안 인근에서 피해를 입었다. 당국은 공격의 정확한 주체와 사용된 무기 종류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쟁 이후 선박 공격 잇따라

당국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동안 해당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의심스러운 활동이 있을 경우 즉시 보고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사건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달 28일 이란에 대한 공습을 시작한 이후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잇따라 발생한 공격 가운데 가장 최근 사례다. UKMTO는 전쟁이 시작된 2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페르시아만·호르무즈 해협·오만만 일대에서 선박 관련 사건 17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3건은 공격, 4건은 의심 활동 보고였다. 현재 해상 위협 수준은 '치명적(critical)' 단계로 평가되고 있다.

◆ 세계 석유 수송 20% 지나는 해협

전략적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은 전쟁 이후 사실상 멈춘 상태다. 이란은 미국·이스라엘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을 공격해 왔으며, 미군 역시 해협 인근에서 이란 선박 여러 척을 격침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최근 작전에서 기뢰 부설 선박 16척을 포함한 이란 선박을 격침했다고 밝혔다.

이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연결하는 좁은 해상 통로로 전 세계 석유와 가스의 약 20%가 이곳을 통과한다. 해상 운송이 거의 중단되면서 걸프 지역 주요 산유국들은 저장 탱크가 빠르게 차오르자 원유 생산량을 줄여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글로벌 공급망 '핵심 동맥' 흔들

미국은 이 지역 선박 보호를 위해 해군 호위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실제 작전은 실시되지 않았다. 백악관은 미 해군이 유조선을 성공적으로 호위했다는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 장관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리스크 분석업체 베리스크 메이플크로프트의 중동 담당 수석 분석가 토르비에른 솔트베트는 보고서에서 "이란의 빠르고 광범위한 보복 공격으로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동맥이 끊어졌다"며 "석유와 정제 제품, LNG, 화학 제품 흐름이 거의 멈춘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 주변에서 이어지는 공격은 이란이 여전히 해상 운송에 매우 현실적인 위협임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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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이란 화물선 타격 후 억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미 해군이 걸프 오만만에서 이란 국적 화물선 '투스카(TOUSKA)'를 공격 후 억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오늘, '투스카'라는 이름의 이란 국적 화물선이 우리의 해상 봉쇄를 뚫으려 시도했고, 그들에게 좋지 않게 끝났다"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에 따르면 투스카는 길이 약 274m(900피트), 중량은 항공모함에 버금가는 대형 화물선이다. 이날 미국의 해상 봉쇄선을 돌파하려다 미 해군 유도미사일 구축함 USS 스프루언스함에 의해 저지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해군 유도미사일 구축함 USS 스프루언스함이 오만만에서 투스카를 차단하고 정선하라는 공정한 경고를 보냈다"면서 "이란 선원들이 말을 듣기를 거부하자, 우리 해군 함정은 엔진룸에 구멍을 뚫어 그들을 즉시 멈춰 세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현재 미 해병대가 해당 선박을 억류하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투스카가 과거 불법 활동 이력으로 미 재무부 제재 대상에 올라 있는 선박이라며 "선박을 완전히 확보했으며 현재 화물을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선박 억류 발표는 이란이 미·이란 2차 협상을 전격 거부한 직후 나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협상 대표단이 오는 20일 저녁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이란 국영매체는 이란 측이 미국의 과도한 요구를 이유로 2차 협상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튱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4.20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4-20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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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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