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11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은 예방가능한가?' 주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2021년 대전시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6.5명으로 2020년에 이어 특·광역시 중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대전시가 11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은 예방가능한가?' 주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11.11 gyun507@newspim.com |
이에 대전시는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발굴 추진계획과 자살예방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자살예방과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특강은 공직자의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개선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해 범도시적·넛지적 접근을 유도하기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권국주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살률 감소 방안으로 ▲다부문·다기관의 협력체계 구축 ▲기존 파편화된 서비스 통합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 제공 ▲자살에 대한 선제적 대응 ▲생애주기별로 특성화된 자살예방 전략 등을 제안했다.
한편 우리나라 자살률은 2018년부터 OECD 국가 중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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