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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 2024년 아시아수의사대회 대전 유치 성공

기사입력 : 2022년11월11일 10:09

최종수정 : 2022년11월11일 10:09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2024년 열리는 제23회 아시아수의사대회 대전 유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수의사대회는 아시아 최고권위의 수의학술대회로 아시아수의사회(FAVA)가 격년으로 개최한다. 약 24개국 2000여 명의 수의학 전문가 및 관련 단체들이 참가해 최신 연구성과와 견해를 교류하는 자리다.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2024년 열리는 제23회 아시아수의사대회 대전 유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대전관광공사] 2022.11.11 gyun507@newspim.com

공사와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9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제44회 아시아수의사회 이사회에서 FAVA 이사국을 대상으로 적극 유치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경쟁국가였던 태국을 제치고 최종 개최도시로 확정됐다.

공사는 제21회 아시아수의사 말레이시아 쿠칭대회에 참가해 대전 개최를 홍보하고 참가자 모집 활동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은 "대한수의사회와 대전관광공사의 유기적인 협조체계와 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공사와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아시아수의사대회의 대전 성공 유치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공모사업과 향후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많은 국제회의가 대전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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