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5일 중대 발표를 예고했다고 AP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밤 오하이오주 밴댈리아에서 진행한 JD 밴스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 지원 유세 현장에서 "11월 15일 화요일에 마러라고에서 매우 큰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러라고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소재의 트럼프 자택이다.
트럼프가 무엇에 관한 발표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주요 언론들은 그가 2024년 대권 재도전을 선언할 것으로 전망한다.
앞서 지난 3일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전 선임 고문을 인용, 그가 추수감사절(11월 24일) 전에 대선 출마를 선언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이나영 기자=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 유세 연설을 하고 있다. 2022.11.06 nylee5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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