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각종 여론과 불편사항을 수렴·해결하며, 공직 부조리와 부패를 방지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식·간담회 [사진=광양시] 2022.10.12 ojg2340@newspim.com |
이날 시는 신규 시민명예감사관으로 위촉된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감사관의 역할·임무에 대해 설명햇다. 시책을 안내하고 시민 편의를 위한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명예감사관은 총 30명(일반분야 25, 회계·전기·법무·토목·건축 등 전문분야 5)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기관 자체감사 활동에 참여하고 위법·부당한 행정사항과 부패 유발 제도·관행에 대한 시정 건의와 시민 불편사항 개선 제안 등 시정 감시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윤환 감사실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명예감사관 제도가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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