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우리혼디봉사회가 지난 25일 제주해녀축제 숨비소리길 플로깅에 참여해 해안가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우리혼디봉사회가 지난 25일 제주해녀축제 숨비소리길 플로깅에 참여해 해안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2022.09.26 mmspress@newspim.com |
구좌읍 숨비소리길 해안에서 펼쳐진 이날 환경 정화 활동은 우리혼디봉사회 회원 30여명과 제주도자원봉사단체 100여명이 참여해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작업을 펼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우리혼디봉사회' 회원들의 어린 자녀들과 제일중학교 볼링부 학생들이 참여해 미래세대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우리혼디봉사회 홍명규 회장은 "봉사는 참여하는것 만으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다. 특히 제주도 환경은 후손에 물려줄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취약 계층인 장애인이나 노인, 탈북민 등 상대적으로 소외된 이들을 찾아 이웃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풍과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제주해녀축제가 4년만에 개최됐다. 제주해녀축제는 국내 유일의 여성 중심 해양축제로 해녀문화를 후손들에게 보전・전승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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