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16일 오전 8시께 인천시 서구 왕길동의 비닐인쇄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1시간여만에 진화됐으나 공장 관계자 A(72) 씨가 얼굴과 팔·다리 등에 1∼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200㎡ 규모의 공장 건물 1개 동과 인쇄기 등 설비가 불에 탔다.
불이 나자 공장안에 있던 다른 직원 4명은 긴급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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