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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자택서 기밀 표시된 비어있는 폴더 다수 발견...잡지와 함께 보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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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압수 물품 공개 통해 확인...분실 우려도
일반 정부 문건도 대거 압수돼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물품 중에는 '기밀 표시'가 돼 있지만 서류는 들어있지 않은 빈 폴더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일부 기밀 문서는 일반 기사 스크랩등과 섞여서 발견되는 등 트럼프 전 대통령측의 기밀 서류 관리에 상당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관련 사건을 담당한 에일린 캐넌 플로리다주 연방 판사가 2일(현지시간) FBI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러라고 리조트내 자택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압수 물품 상세 목록을 추가로 공개하면서 밝혀졌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이중에는 겉에 기밀 표시가 돼 있지만 내용물은 비어있는 폴더가 48개 포함돼있다.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폴더에 보관돼 있던 기밀 문서를 따로 빼돌렸거나, 방만하게 관리하다 분실했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미 법무부가 제출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자택 압수수색 목록. [사진=로이터 뉴스핌]

FBI는 비어있는 폴더에 보관돼 있어야할 기밀 문서를 압수수색에서 확보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WP는 이밖에 압수수색 당시 상당수 기밀 문서들이 신문, 잡지나 기사 스크랩 등과 뒤섞여 보관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밖에 FBI는 압수수색을 통해 기밀표시가 돼 있지 않은 일반 정부 문서도 상당수 확보했다고 확인했다. 

앞서 법무부는 FBI 수사요원들이 지난달 8일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의 트럼프 전 대통령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 100건 이상의 기밀문서를 포함해 33개의 박스에 든 문서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법 당국의 요청으로 지난 1월 국립기록원에 반납했던 서류 중에서도 국가기밀 서류가 184건이 포함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FBI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방첩법 위반 및 사법 방해 혐의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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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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