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18일 유·초·중등학교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원 등 341명에 대한 9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학교급별로 유·초등 201명, 중등 140명으로 교(원)장은 승진, 공모, 전직 및 중임 83명과 전보 25명 등 108명, 교(원)감은 교사에서 승진하는 70명과 전보 및 전직하는 78명 등 148명이 각각 임명됐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교육전문직은 유·초등 45명이, 중등 40명이 승진·전직·전보 임명(용)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제5대 민선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의 주요 정책인 학력 신장, 인성교육 등이 학교 현장에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관리자와 교육전문직원을 배치했다.
이번 인사에서 교육국장에 변용권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박귀자 학생예술문회회관 관장,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안선옥 교육정책연구소장을 각각 임명했다.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이수금 교육혁신과장,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김종희 창의융합교육원 분원장을 각각 발령했다.
변용권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본청과 지원청, 학교 등을 두루 거치며 행정업무와 교육 현장에 대한 전문성을 동시에 갖춰 하윤수 교육감의 주요 정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돼 교육국장에 임명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학교관리자는 학교의 교육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배치했고, 교육전문직은 '행복한 학교, 성장하는 학생'을 위한 부산교육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직원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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