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與, 오늘 2차 고위 당정협의…코로나·민생경제·식약행정 대책 논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후 2시 국무총리 공관서 개최
권성동·한덕수·이진복 등 당·정·대 관계자 참석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가 17일 코로나19 대응과 민생경제 점검을 주제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연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리는 고위 당정협의회는 지난 6일 첫 회의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안건은 ▲코로나19 상황 및 대응방안(질병청) ▲민생경제 점검 및 대응방안(기재부) ▲식약행정 혁신방안(식약처)이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1차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7.06 photo@newspim.com

당에서는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원회 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자리한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 부총리의 국외 출장 일정으로 방기선 기재부 1차관이 대신 배석할 가능성도 있다.

관련 부처에서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정기석 감염병 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에서는 이진복 정무수석, 안상훈 사회수석이 참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일정상의 이유를 들어 대통령실에선 이 수석만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안 수석을 포함해 추가 인원이 참석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당에서는 2차 고위 당정협의회 의제 중 하나인 코로나19 상황 및 대응 방안과 관련해 ▲선제적 병상확보 ▲코로나19 치료제 확보 ▲백신 이상 반응 등 피해에 대한 국가보상 책임에 대한 문제를 제시한 바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정부의 예상보다 거셈에 따라 국민의힘과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 대응을 위한 방안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당은 지난 1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체계 점검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열고 위와 같은 문제 해결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병상 확보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예산 부족 문제와 관련해선 추가경정예산 편성까지 기다리지 않고 여당 복지위원회 차원에서 기획재정부에 예산 확보가 필요하단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야 한다는 입장이다.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동시에 전염병 상황으로 인해 국민이 경제적 타격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 역시 최대 과제로 부상한 상황이다.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뚜렷한데다 물가가 급등, 금리가 상승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어느 때 보다 긴장 상태를 놓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산업계에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이라는 '3고(高)' 위기감이 높아지는 데 대한 고통 분담을 해 줄 것도 호소하고 있다. 오는 2차 고위 당정협의회에서도 당과 정부가 고물가 지속에 대한 대책으로 관련 업계의 동참을 통해 경제 위기를 극복하겠단 기조를 유지할지 역시 관건이다. 

성일종 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지난 14일 '5G 통신요금제 개편을 통한 소비자 권익증진' 토론회에 참석해 "기업에 동참을 호소해서 좋은 결말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금 대통령실부터 인원을 축소하고 각종 위원회들을 30% 이상 줄이며 허리띠 졸라매기에 솔선수범 중"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성 정책위의장은  "민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금리에 대한 여러 문제도 축소해서 해달라고 요청을 하고 있고 정유회사, 주유소에도 (물가 안정과 관련한) 요청을 하고 있다"면서 "(기업들이) 이런 동참에 응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1차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7.06 photo@newspim.com

한편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지난 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가진 1차 고위 당정협의회를 통해서도 민생 경제위기 해결을 위한 물가 안정을 약속했다. 특히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차 추경 신속 집행, 추석 민생 대책 마련을 하겠다고 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1차 고위 당정협의회 브리핑에서 "석유류·농축수산물·식품분야 기발표 대책 집행을 가속화하겠다"며 "저소득층 지원금, 에너지바우처, 법인택시 버스기사 지원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차 추경에 대해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8월 중 추석 민생대책 마련 등 추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며 "당에서는 취약계층 생활안정, 핵심생계비 부담완화를 위한 민생대책으로 예산 이전용·기금변경, 할당관세 확대를 요청했고 정부는 이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당정 간 소통을 강화하고 물가 등 현안에서 속도감 있는 대응을 위해 매달 한 차례 정례적인 고위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회의 결과는 회의에 배석하는 당 대변인을 통해 공식 브리핑할 예정이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황대헌 "결승서 플랜B 급변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로는 처음으로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낸 황대헌(강원도청)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너무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다. 너무 소중한 메달"이라고 말했다. 황대헌은 "월드투어 시리즈를 치르면서 많은 실패와 도전을 했고, 그런 부분을 제가 많이 연구하고 공부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도 했다. 황대헌은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는 2018 평창 대회 남자 500m 은메달을 시작으로 2022 베이징 대회에서 남자 1500m 금메달과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땄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황대헌이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 오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6.02.15 psoq1337@newspim.com 황대헌에게 이번 올림픽은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부상 치료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올림픽을 준비했다. 이날 결승은 9명이 함께 뛰었다. 황대헌은 "2022년 베이징 대회 때는 결승에서 10명이 뛰었다. 그리 놀라운 상황은 아니었다"며 "쇼트트랙 레이스의 흐름이 많이 바뀌어서 공부도 많이 했고, 계획했던 대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운영엔 다양한 전략이 있었다. 순간적으로 플랜B로 바꿨다"며 "자세한 내용은 제가 많이 연구한 결과라 소스를 공개할 수는 없다"며 미소를 보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02-15 09:10
사진
최가온이 전한 긴박했던 순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들것에 실려 나가면 그대로 끝이었어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세화여고)이 가장 아찔했던 순간을 돌아봤다. 최가온. [사진=대한체육회] 최가온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날 결선 1차 시기를 떠올렸다. 그는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결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의료진이 내려와 상태를 확인했고, 들것이 대기한 긴박한 상황이었다. 최가온은 "들것에 실려 나가면 병원으로 가야 했고, 그러면 대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포기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 다음 선수가 기다리고 있어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잠시만 시간을 달라고 하고 발가락부터 힘을 주며 움직이려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걸을 수는 있었지만 코치는 기권을 권유했다. 최가온은 "나는 무조건 뛰겠다고 했지만 코치님은 걸을 수 없는 상태로 보셨다"며 "이를 악물고 계속 걸어보려 했고, 다리 상태가 조금씩 나아져 2차 시기 직전 기권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넘어지자 의료진이 달려와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1, 2차 시기 연속 실수로 벼랑 끝에 몰렸지만 3차 시기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최가온은 "긴장감이 오히려 사라졌다. 기술 생각만 하면서 출발했다. 내 연기를 완성하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리고 900도와 720도 회전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며 90.25점을 받아 극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은메달을 차지한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과 관계도 화제가 됐다. 최가온은 "클로이 언니가 안아줬는데 정말 행복했다. 그 순간 '내가 언니를 넘어섰구나' 하는 감정이 몰려왔고 눈물이 터졌다"고 했다. 이어 "경기 전에는 언니가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복잡했다. 존경하는 선수라 기쁨과 서운함이 동시에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부상 직후 재도전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을까. 그는 "어릴 때부터 겁이 없었다. 언니, 오빠들과 함께 타며 자연스럽게 생긴 승부욕이 두려움을 이겨낸 것 같다"며 웃었다. [리비뇨=로이터뉴스핌]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 선수가 지난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6.02.13 photo@newspim.com 많은 눈이 내린 경기 환경에 대해서도 담담했다. "첫 엑스게임 때 눈이 정말 많이 왔는데 그때에 비하면 괜찮았다. 경기장에 들어갔을 때 함박눈이 내려 오히려 예쁘다고 느꼈다. 시상대에서도 눈이 내려 클로이 언니와 '이렇게 눈이 내리니 좋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몸 상태는 완전하지 않았다. 그는 "무릎이 아주 아팠지만 많이 좋아졌다"며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중 다친 왼쪽 손목은 귀국 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드리지는 못했다. 기술 완성도를 더 높이고 긴장감을 다스리는 법도 보완하고 싶다"며 "먼 미래보다 당장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최가온. [사진=올댓스포츠] 가족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최가온은 "아버지가 내가 어릴 때 일을 그만두고 이 길을 함께 걸었다.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해줘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 귀국 후 계획을 묻자 "할머니가 해주는 밥을 먹고 싶다. 친구들과는 파자마 파티를 하기로 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금메달과 함께 포상금과 고급 시계를 받게 된 데 대해서는 "과분한 것들을 받게 돼 영광이다. 시계는 잘 차겠다"고 말했다. 스노보드 꿈나무들에게는 "하프파이프는 즐기면서 타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다치지 말고 즐기면서 탔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들것 앞에서 멈추지 않았던 17세의 선택은 결국 한국 설상 종목의 새 역사가 됐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4 22: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