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소방서는 제17회 전남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하나둘셋 어린이집'이 출전한다며 원생들의 응원과 격려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된다.
소방동요 [사진=순천소방서] 2022.07.07 ojg2340@newspim.com |
유치부와 초등부를 대상으로 팀별 15~30명씩 영상경연을 통해 대회가 진행되고 최우수팀은 현장경연을 통한 전국대회 출전 기회가 부여된다.
유치부는 소방동요를 창작하거나 편곡해 참가곡을 선정하고 초등부는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곡 선정이 가능하다.
심사위원은 5~7인으로 구성돼, 가창력 30%와 창의성 20%, 작품성 20%, 표현력 30%를 심사기준으로 두고 평가를 실시한다.
박상진 순천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유치원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자연스럽게 소방안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하나둘셋 어린이집의 어린이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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