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제45대 전남 순천소방서장으로 박상진 전 고흥소방서장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취임 첫날인 전날 박상진 서장은 장마 대비 풍수해 취약지역과 화재 취약대상인 전통시장 등 안전사각지대를 방문해 지역 내 현황을 살폈다.
박상진 서장이 전통시장 등 안전사각지대를 방문해 지역 내 현황을 살폈다.[사진=순천소방서] 2022.07.02 ojg2340@newspim.com |
1993년 공직에 첫 입문해 순천소방서 현장대응단장과 고흥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소방본부 상황관리팀장, 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 고흥소방서장 등 도내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그는 2020년도 고흥 윤호21병원 대형 화재현장에서 66명의 인명을 구조하는 등 다양한 현장과 행정업무를 두루 거쳐 풍부한 경험과 추진력을 겸비한 지휘관이다.
평소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직원들과의 화합과 소통을 중요시해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상진 서장은 "순천시와 구례군 지역민들에게 보다 신뢰받는 소방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소방행정을 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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