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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해금강호텔 해체 5월부터 중단…금강산 골프장도 변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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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2019년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 지시
VOA "해금강 호텔·골프장 클럽하우스 건물 철거 안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금강산 남측 시설인 해금강호텔의 해체 정황이 포착된 지 3개월이 넘었지만, 북한이 철거를 마무리하지 않고 있아 주목된다.

24일 미국의소리 방송(VOA)에 따르면 일일 단위 위성사진 서비스 ' 래닛 랩스(Planet Labs)'에 나타난 해금강 호텔은 지난 20일까지 해체가 한창이던 지난 5월 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은 형태를 보였다.

금강산 일대를 촬영한 17일자 위성사진. 해금강 호텔(원 안)과 남쪽 약 1.8km에 위치한 금강산 골프장 숙박단지(사각형 안) [사진=Planet Labs/VOA]

특히 20일 건물 끝부분을 중심으로 외벽으로 보이는 하얀색 점은 지난 5월에 촬영된 위성사진에서도 나타났다. 지난 5월 이후 철거가 중단되거나 급격히 둔화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그동안 건물 해체 작업이 건물 상층부에서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방식으로 진행돼 온 점을 감안하면 건물 안쪽 구조물과 함께 외벽도 계속 사라져야 하지만 지난 한 달 동안 변화가 크지 않았다.

건물 앞에 쌓인 건축 폐기물 추정 물체도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해금강 호텔은 지난 3월 6일 처음으로 해체 정황을 보인 이후 빠른 속도로 해체가 진행돼 왔다.

그러나 5월 20일을 전후로 눈에 띄는 변화가 관측되지 않고 있어 북한이 철거 방식이나 일정을 수정한 것이 아니냐는 추정이 나온다.

또 북한은 지난 4월 해금강호텔에서 남쪽으로 약 1.8㎞ 떨어진 한국 기업 소유의 아난티골프장 숙박 건물을 단 며칠 만에 철거했는데, 골프장의 클럽하우스 건물은 20일 현재까지 그대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숙박시설은 해체하면서도 숙박시설의 전체 면적보다 작고 이곳에서 불과 100m 정도 떨어져 있는 클럽하우스 건물에는 손을 대지 않았고, 클럽하우스와 숙박 건물 앞쪽에 마련된 골프장 18개 홀에서도 굴착이나 매립 등 특별한 작업 흔적이 보이지 않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019년 10월 금강산 관광지구를 방문하고 남측 시설 철거를 지시한 이후 2년 5개월 후인 지난 3월부터 해금강 호텔의 철거 정황이 포착됐고, 4월에는 아난티골프장의 숙박 건물 약 8개동이 해체됐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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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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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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