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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실밸] 실밸이 주목하는 메타의 뉴COO 하비에르 올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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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반, 2007년부터 저커버그 요청에 합류
인터넷닷오그·스냅투 인수·다중 언어 지원
샌드버그와 다른 새로운 포지션 구축 예상

[편집자주] '여기는 실밸'은 돈과 인재가 몰리는 실리콘밸리의 벤처투자자(VC)들이 주목하고 있는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합니다. 향후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있는 유망한 기업이나 유니콘 기업들을 브리핑 해드립니다. '여기는 실밸'에서 실리콘밸리의 최신 산업 트렌드 및 기업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페이스북 내에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중 한 명이다"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의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2인자 셰릴 샌드버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대신할 현재 메타 최고성장책임자(CGO) 하비에르 올리반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샌드버그가 올 가을 물러나면  하비에르 올리반이 그 자리를 맡게 된다.

물론 올리반은 샌드버그에 비하면 인지도가 낮다. 올리반은 페이스북 내에서도 대외행보 보다는 조용하게 성과로 말하는 묵직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올리반 CGO가 거둔 성과는 실리콘밸리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는다.

스페인 출신인 그는 페이스북의 비영어권 첫 언어로 스페인어를 도입한 업적은 유명하다. 그가 태어난 배경과  맞닿아 있다. 

특히 그는 개발도상국에 무료 인터넷을 배포하고 왓츠앱 인수 등 페이스북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이끈 주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의 주무기는 글로벌 확장을 위한 '국제통'이다. 

[뉴스핌=김나래 기자] 메타 새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임명된 최고성장책임자(CGO)인 하비에르 올리반의 모습 [사진=링크드인] 2022.06.09 ticktock0326@newspim.com

그는 스페인 나바라 대학교에서 전기 및 산업 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지멘스와 도쿄 NTT 데이터에서 연구 개발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이후 2007년 스탠포드 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페이스북에 합류했다. 그는 샌드버그가 페이스북에 공식적으로 합류하기 전인 2007년부터 합류를 해 실제로는 메타의 중요한 순간을 함께 했다는 평가다.

저커버그가 먼저 올리반에게 손을 뻗어 국제적 성장을 담당해달라고 도움을 청하며 페이스북과 인연을 맺은 일화는 유명하다. 당시 페이스북의 사용자는 4000만 명에 불과했으며 그 중 대부분은 미국 사용자였다. 페이스북은 올리반의 합류로 글로벌 회원을 빠르게 확장했다. 올리반이 이끌던 팀은 빠르게 회사 내에서 강력한 조직이 됐으며, 이를 통해 올리반은 회사 내에서 명성을 축적할 수 있었다.

이후 올리반은 2013년 페이스북의 인터넷닷오그(Internet.org) 프로젝트로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인터넷닷오그는 페이스북이 낙후 지역을 인터넷으로 연결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이 프로젝트는 2015년까지 5억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무료 인터넷을 제공하고 700만 명을 페이스북에 연결했다.

특히 올리반은 라틴 아메리카에서 기반을 빠르게 확장했다. 올리반은 당시 외향적이고 사교적인 라틴 아메리카 사람들은 페이스북이 인터넷과 동의어가 될 정도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올리반의 유명한 딜은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을 만든 이스라엘 신생 기업인 스냅투(Snaptu)다. 스냅투는 2011년 7000만 달러에 페이스북에 인수된 기업으로, 당시 개발도상국의 국민들을 위해 저가형 휴대폰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페이스북은 스냅투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스마트폰이 아닌 피처폰과 같은 일반 휴대폰에서도 페이스북에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당시 페이스북이 구형 휴대폰에서도 실행될 수 있고 고속 네트워크가 필요하지 않은 주요한 이유는 올리버가 이끄는 팀의 노력 덕분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 기술은 결국 페이스북의 중심이 됐으며 이는 저개발 국가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측면에서 주요한 동력이었다.

그의 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페이스북의 다중 언어 지원은 올리반의 노력으로 개척됐다. 그의 팀과 함께 그는 2단계 및 3단계 시장을 위해 페이스북 앱을 현지 언어로 다시 만들고 저가형 휴대폰에서도 작동하도록 집중했다.

올리반은 2014년 모바일 메신저 왓츠앱 인수 체결을 주도하며 승승장구한다. 올리반의  이같은 빅딜의 힘은 열렬한 엔젤 투자자 근성에서 나왔다. 그는 브랜드 확장 스타트업인 야바(Yaba), 결제 API(인터페이스) 스타트업인 리로드리(Reloadly), 튜터링 도구인 고우피어(GoPeer)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에 투자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실리콘밸리는 올리반이 셜리 샌드버그의 전통적 COO 역할보다는 새로운 포지션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히려 성과로 말을 해온 올리반은 대중성보다는 메타 비지니스와 조화에 더 집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메타가 그의 리더십 아래 어떻게 성장하는지 지켜보는 것이 흥미로울 것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나의 가장 큰 우선순위는 메타의 비즈니스 제품과 파트너십의 조화"라며 "우리 비즈니스팀의 이야기를 듣고 고객과 파트너 지원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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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 '아이폰 듀오' 공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접이식) 아이폰인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다. 가격은 256GB 기준 1999달러(약 267만6000원)로 책정됐다. 역대 아이폰 가운데 가장 비싸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아이폰 듀오를 선보였다. 가격은 256GB 기준 1999달러다. 512GB, 1TB, 2TB 저장용량도 나온다. 색상은 스타 화이트와 나이트 스카이 두 가지로, 사전 주문은 10월 16일, 판매는 같은 달 23일 시작한다.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등 70여 개국이 대상이며, 나머지 28개국은 10월 30일부터 판매한다. 이번 발표는 존 터너스 최고경영자(CEO) 체제의 첫 신제품 공개다. 2017년 아이폰X에서 물리 홈버튼을 없앤 이후 애플 주력 제품에 가해진 가장 큰 변화이기도 하다. 아이폰은 직전 회계연도에 209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애플 전체 매출의 절반을 조금 넘겼다. 터너스 CEO는 "아이폰 듀오는 초대 아이폰 이후 아이폰에 가해진 가장 혁신적인 변화"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설계했을 때 무엇이 가능한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애플이 9일(현지시간) 공개한 폴더블 아이폰 듀오.[사진=애플] 2026.09.10 mj72284@newspim.com 아이폰 듀오는 펼치면 7.6인치 내부 화면이 나타난다. 아이폰18프로맥스보다 50% 크다. 애플은 펼친 상태에서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이라고 설명했다. 접으면 여권과 비슷한 크기가 되고, 5.4인치 외부 화면이 18프로 화면 면적의 90%를 제공한다. 두 화면의 화면비를 같게 맞춰 접고 펼칠 때 콘텐츠가 이어지도록 했다. 눈부심을 줄이는 나노 텍스처 처리로 접힌 자국도 덜 보이게 했다. 내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본체는 5등급 티타늄으로 만들었고 힌지는 100개가 넘는 부품으로 구성했다. 전면 세라믹 실드 2는 이전 세대보다 긁힘 저항이 3배 강하며, 방수와 방진 등급은 IP68이다. 접히는 화면 아래위로 강화유리를 배치하고 층이 책장처럼 미끄러지도록 전용 접착제를 써서 구부러질 때 받는 힘을 분산시켰다. 칩은 아이폰18프로와 같은 A20 프로다. 애플은 자체 설계한 증기 챔버를 더해 아이폰17프로보다 지속 성능이 최대 35% 높다고 강조했다. 배터리는 양쪽에 하나씩 배치해 하나처럼 작동하도록 했으며, 영상 재생 시간은 내부 화면 기준 최대 31시간, 외부 화면 기준 최대 44시간이다. 물리 유심 없이 eSIM만 지원한다. 카메라는 4800만 화소 퓨전 메인과 4800만 화소 퓨전 울트라 와이드를 넣었다. 접히는 구조를 활용한 기능도 추가했다. 외부 화면에 실시간 미리보기를 띄워 촬영 대상이 자세를 확인할 수 있는 듀오 프리뷰, 피사체가 자세를 잡으면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 테이크 등이다. 운영체제(OS)는 아이폰 듀오에 맞춘 iOS 27이다. 두 개의 앱을 나란히 띄우는 분할 화면 기능이 아이폰에 처음 들어갔다. 넷플릭스와 줌, 슬랙 등은 이미 접이식 화면에 맞춘 기능을 적용했다. 새 시리(Siri) AI는 14일 iOS 27과 함께 영어 베타로 공개되며, 한국어는 10월에 지원한다. 가격 부담에도 시장 전망은 공급 부족 쪽에 무게가 실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2019년부터 폴더블폰을 판매해 왔지만 기술 애호가 중심의 틈새시장에 머물러 왔다. 그럼에도 시장조사업체 인터내셔널데이터코퍼레이션(IDC) 등은 애플이 생산하는 물량이 모두 팔릴 것으로 보고, 내년 말까지 이 시장에서 40%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은 아이폰18프로와 18프로맥스도 내놨다. 시작 가격은 각각 1199달러와 1299달러로 전작보다 100달러씩 올랐다. 사전 주문은 12일, 판매는 18일부터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 글레이셔에 신규 색상인 버건디를 더한 네 가지다. 프로 모델의 핵심은 카메라다. 4800만 화소 퓨전 메인 카메라에 아이폰 최초로 가변 조리개를 넣었다. 레이저로 자른 여섯 개의 날개가 조리개를 조절해 어두운 곳에서는 f/1.48까지 열고, 단체 사진에서는 f/4까지 좁혀 뒷줄까지 초점을 맞춘다. 조리개와 셔터 속도, 화이트밸런스를 직접 조작하는 프로 컨트롤도 추가됐다. 사진의 진위를 증명하는 '애플 레퍼런스 이미지'도 도입했다. 촬영 순간 센서가 기록한 데이터에 서명을 남겨 수정 불가능한 원본을 따로 만들고, 사진 앱에서 편집본과 나란히 비교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AI로 생성하거나 편집한 이미지를 식별하는 신스ID(SynthID) 표준도 연내 지원한다. 다만 이 기능은 규제 문제로 중국에서는 출시 시점에 제공되지 않으며, 유럽연합(EU)에서는 촬영 기능이 빠진다. 애플은 이날 에어팟5와 애플워치 시리즈12도 함께 내놨다. 에어팟5는 129달러로 오픈형 구조에 노이즈 캔슬링을 넣었고, 애플워치 시리즈12는 새 건강 센서로 심박수와 회복도를 측정한다. 두 제품 모두 18일 판매를 시작한다. mj72284@newspim.com 2026-09-10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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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에이전트 '뮤즈' 호평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메타 플랫폼스(종목코드: META) 주가가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초반 657.86달러까지 오르며 전일 종가 613.48달러 대비 한때 7.23% 급등했다. 전날 저녁 공개한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Muse)'에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면서 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된 결과다. 메타 플랫폼스 로고 조형물 [사진=블룸버그] ◆ AI 투자, 드디어 수익화 시동 메타는 8일 저녁 '뮤즈'를 계층형 소비자 구독 상품으로 선보이며, 그동안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은 AI 인프라 투자를 소비자 매출로 연결할 구체적인 로드맵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그간 시장에서는 메타의 설비투자가 실질적인 매출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던 만큼, 이번 발표는 그 답변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실제로 이번 주가 상승은 AI 관련주 전반에 대한 매수세라기보다 메타 개별 종목에 대한 재평가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즈호증권은 뮤즈가 완성도 높은 기능성과 무료 제공 방식을 앞세워 사용자 유치에 강점을 가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키뱅크 역시 목표주가 780달러를 유지하며, 시장이 메타의 AI 시장 내 입지와 제품 주기를 여전히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30조 달러 시장을 노리는 메타의 무기 애널리스트들이 메타를 주목하는 배경에는 방대한 소비자 접점이 자리한다. 모간스탠리는 전자상거래·여행·디지털 광고·일상 물류 등을 아우르는 소비자용 AI 에이전트 시장 규모를 약 30조 달러로 추산했으며, 이 시장에서의 성패는 유통망과 소비자 데이터 접근성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메신저 등 이용자 기반을 이미 확보한 메타가 이 부문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별도의 선결제 비용 없이 제공되는 점, 전용 보안 가상머신 '뮤즈 시큐어 VM' 등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도 초기 사용자 확보에 도움이 될 요소로 꼽힌다. ◆ 신중론도 여전 다만 이번 출시만으로 주가의 지속적인 재평가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는 신중한 시각도 공존한다. 과거 페이스북 쇼핑이나 메타버스 사업이 초기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전례가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실제 사용자 확보와 참여도에 대한 증거를 먼저 확인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키뱅크는 사용자 참여도를 성공의 1차 척도로 보고 수익화는 시간을 두고 뒤따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모간스탠리 역시 뮤즈를 아직 기업가치에 반영되지 않은 장기 수익 상승 요인으로 지목하면서도 확실한 이용 행태 데이터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 알파벳에도 번지는 긴장감 이번 출시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GOOG)에도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쇼핑·여행·일정 관리 등 전통적으로 검색에서 시작되던 소비자 활동이 AI 에이전트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모간스탠리는 뮤즈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검색 시장에 새로운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며, 알파벳이 제미나이 개발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kimhyun01@newspim.com 2026-09-1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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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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