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여기는 실밸] '호텔·숲속 사무실'…구글 사상 최대 '베이뷰 캠퍼스' 오픈

기사입력 : 2022년05월18일 09:45

최종수정 : 2022년05월18일 09:45

구글 광고 부서직원 입주…임직원 숙박도 마련
업무 유연성에 집중…친밀감·협업 등에도 주목
그린 빌딩 선택…태양열 시스템 탄소 최소화

[편집자주] '여기는 실밸'은 돈과 인재가 몰리는 실리콘밸리의 벤처투자자(VC)들이 주목하고 있는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합니다. 향후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있는 유망한 기업이나 유니콘 기업들을 브리핑 해드립니다. '여기는 실밸'에서 실리콘밸리의 최신 산업 트렌드 및 기업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높은 천장, 식물, 자연광을 디자인해 야외에서 일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싶다"

이같은 구글 사옥의 새로운 철학이 담긴 구글서 가장 큰 캠퍼스인 '베이뷰'가 오픈했다. 이번에 선보인 '베이뷰 캠퍼스'는 미국 실리콘밸리 중심가인 마운틴뷰에 위치했다. 크게 2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110만 평방피트 규모다. 이곳에는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이벤트 공간과 240개에 달하는 임직원 호텔 시설도 구비했다. 베이뷰 캠퍼스는 구글의 광고 부서 직원 4000여명이 쓰게 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베이뷰 캠퍼스의 가장 큰 특징은 유연성이다. 구글은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2년 간 워크프롬홈(재택근무)의 시대에 막을 내리면서 업무 유연성에 더욱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연을 건물 내부로 옮겨 놓은 듯한 자연 친화적인 설계가 돋보인다.

[뉴스핌=김나래 기자] 베이뷰 캠퍼스의 외부 모습 [사진=구글] 2022.05.18 ticktock0326@newspim.com

구글의 워크플레이스 부사장 데이비드 래드클리프는 "캠퍼스를 백지 상태로 시작하면서 우리는 또 다른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야 했다"며 "단순히 20년, 30년, 50년, 100년 후에는 어떤 모습일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솔직히 말해서, 우리가 내린 결론은 '우리도 모른다'였다"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유연성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베이뷰 캠퍼스 건물은 비즈니스에서 요구하는 사항에 맞게 변형이 가능해야 한다는 것이 그들의 결론이었다.

또 다른 목표는 구글 직원들끼리 뿐 아니라 더 넓은 커뮤니티와 업계를 위해 사무실 건물의 한계를 뛰어 넘는 것이었다. 각각의 팀 공간은 바닥을 차별화해 같은 팀끼리는 서로 동질감을 느끼면서도 때로는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배치를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캠퍼스에는 비공식 공간, 6~10명으로 구성된 팀이 작업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있다. 내부에는 모듈식 책상, 열린 공간, 밀폐된 공간 및 투명한 공간이 있다.

부동산 및 직장 서비스 R&D 이사인 마이클 커프만은 ″수천 명의 사람들이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면서도 여전히 친밀감을 느낄 수 있냐는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캠퍼스에 많은 부분이 작업에 집중하거나 협업하기 위해 오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김나래 기자] 베이뷰 캠퍼스의 내부 모습 [사진=구글] 2022.05.18 ticktock0326@newspim.com

외형적으로는 나무와 화초, 높은 천장과 풍성한 자연 채광을 위해 디자인했다. 사무실 내 모든 자리에서 바깥 풍경을 내다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건물 내부 뿐 아니라 사무실 책상 사이사이로 정원을 조성해 마치 공원을 산책하는 듯한 착각이 들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카우프만 이사는 "공원을 걷는 듯한 착각을 주기 위해 나무로 둘러싸인 건물과 책상 사이에 안뜰이 있다"며 "뇌 기능에 도움이 되는 설계로 회사가 다른 여러 캠퍼스에도 이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베이뷰 캠퍼스는 그린 빌딩이다. 구글은 2030년까지 탄소 없는 에너지로 매일 매시간 운영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즉, 태양열 극대화를 선택했다. 건물의 지붕은 들어오는 빛을 최대화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태양 전지 패널도 설치했으며 환기 시스템은 100% 외부 공기를 사용한다.

구글은 "북미 최대 규모의 태양열 시스템으로 탄소 배출량을 약 50% 감축할 수 있으며 사용되는 물의 양을 연간 500만 갤런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베이뷰 캠퍼스에는 7개에 달하는 카페가 있으며 주방에는 전기레인지를 사용해 탄소배출 감소에도 노력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락 또 추락…尹대통령 지지율 29.5%·부정평가 70% 육박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진 반면 부정평가는 70%에 육박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6~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5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9.5%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2022.08.09 oneway@newspim.com 이는 지난주 대비 4.2%p 하락한 수치로 뉴스핌·알앤써치 주간 정례조사에서 30% 선이 무너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부정평가는 68.0%로 3.3%p 상승하며 최고치를 경신, 70%대를 목전에 뒀다. 긍·부정평가 간 격차는 38.5%p다. 전 지역·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에 앞섰다. 특히 지지기반인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부정평가가 2주 연속 과반을 넘어섰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부정 72.0%/긍정 25.3%), 경기/인천(부정 71.5%/긍정 25.4%), 강원/제주(부정 71.7%/긍정 26.2%)에서 부정 평가가 70%를 넘어섰다. 전남/광주/전북 지역에서는 부정평가가 86.8%로 가장 높았다. 이 외에도 ▲대전/충청/세종(부정 64.6%/긍정 33.3%) ▲대구/경북(부정 53.8%/긍정 44.9%) ▲부산/울산/경남(부정 53.9%/긍정 42.8%) 등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18세이상~20대(부정 72.9%/긍정 22.5%) ▲30대(부정 69.0%/긍정 27.7%) ▲40대(부정 76.1%/긍정 22.3%) ▲50대(부정 68.1%/긍정 30.2%) ▲60세 이상(부정 59.5%/긍정 38.6%) 등 전 연령에서 부정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전화 RDD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4.5%,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2-08-10 06:00
사진
[영상] '폭포인가'...콸콸 쏟아지는 빗물에 동작역은 '물바다' [서울=뉴스핌] 조현아 기자 =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서울 지역의 기록적인 폭우로 지하철 9호선 동작역과 선로 일부가 침수됐다. 서울교통공사는 폭우로 침수돼 운행이 중단됐던 지하철 9호선 일부 구간을 9일 오후 2시부터 정상 재개한다고 밝혔다.  hyuna319@newspim.com 2022-08-09 15:03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