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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유가·금리 부담에 주가 선물 혼조…모더나 100% 가까이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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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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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 개장 전 19일 선물은 중동 긴장과 금리 불안에 혼조세였다.
  • 국제유가 상승과 장기국채 금리 급등이 기술주와 성장주를 눌렀다.
  • 모더나는 암 백신 호재로 급등했고 타겟은 실적에도 주가가 내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브렌트유 3주 만의 최고·美 30년물 19년 만의 고점권…나스닥 선물 약세
오픈AI 실적 우려에 오라클 3%↓…FOMC 의사록 앞두고 경계감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미국 주요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기술주 중심의 매도세가 월가를 흔든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과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제한하고 있다. 소매업체들의 실적도 미국 소비 경기를 가늠할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20분(한국시간 오후 9시 20분) 기준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E-미니 선물은 58포인트(0.10%) 상승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E-미니 선물은 4포인트(0.03%) 올랐다. 반면 나스닥100 E-미니 선물은 64.25포인트(0.22%) 하락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근무 중인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시장에서는 중동 정세가 다시 주요 변수로 부상했다. 이란이 유럽 내 미국 목표물에 대한 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장중 1% 넘게 올라 3주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현재는 오름폭을 0.6% 수준으로 다소 줄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이란과 어떠한 협상도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밝히면서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해협이 여전히 선박 통행에 폐쇄돼 있다는 이란 측 주장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높은 수준의 유가가 장기화하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커지고 연준의 통화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펙 오즈카르데스카야 스위스쿼트은행 선임 애널리스트는 "전쟁이 장기화하면 에너지 가격을 통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수 있다"며 "연준의 정책 전망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응 방식이 더 이상 단순하지 않은 시점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무언가는 움직여야 한다"며 "중동 긴장이 완화돼 국채 수익률이 내려가거나, 그렇지 않으면 주식의 밸류에이션이 재조정돼야 한다"고 했다.

◆ 글로벌 국채금리 수십년 만의 최고…美 30년물 5.3%대

채권시장도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다. 전날 정부 부채 확대와 지정학적 불안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국채 수익률이 수년에서 수십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날 5.33%를 넘어서며 19년 만의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날은 5.266% 안팎에서 움직이며 전날 고점 부근을 유지했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025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에서 다소 물러나 4.68%대에서 거래됐다. 연준의 단기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도 4.16% 부근으로 소폭 하락했다.

미국뿐 아니라 일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30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올랐고 독일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프랑스 30년물 수익률도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국채 수익률 급등은 특히 올해 AI 투자 기대를 등에 업고 급등한 기술·반도체주에 부담을 주고 있다. 엔비디아(NVDA)를 비롯한 대형 기술주는 전날 큰 폭으로 하락했고 반도체주도 크게 출렁였다.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도 대형 기술주와 성장주는 대체로 부진했다.

오라클 로고 구조물 [사진=블룸버그통신]

▲오라클(ORCL)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오픈AI가 투자자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고 보도한 뒤 약 3% 하락했다. 오픈AI의 매출은 1분기에서 2분기 사이 18% 증가했지만 손실도 확대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파로 ▲알파벳(GOOGL)도 약세를 나타냈고 반도체 업체 ▲마벨테크놀로지(MRVL)와 ▲인텔(INTC) 역시 하락했다.

올해 AI 수요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반도체주가 큰 폭으로 오른 만큼 시장에서는 AI 투자 확대가 실제 기업 이익과 현금흐름으로 얼마나 빠르게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경계감도 커지고 있다.

다만 애덤 파커 트라이베리에이트 리서치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CNBC에 "경제는 충분히 강하다"며 "대기업들의 이익과 현금흐름이 충분히 탄탄하기 때문에 이런 우려가 발생하더라도 이를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모더나 60% 폭등…암 백신 후기 임상 성공

개별 종목에서는 ▲모더나(MRNA)가 단연 두드러졌다.

모더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100% 가까이 폭등했다. 모더나와 ▲머크(MRK)가 공동 개발한 실험용 암 백신이 후기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놓은 영향이다. 머크 주가도 7~8% 상승하며 다우 선물을 지지했다.

모더나의 mRNA 기반 암 백신과 머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병용한 치료법은 고위험 또는 진행성 흑색종 환자 11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후기 임상시험에서 두 가지 주요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

시험 대상은 수술을 통해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암이 완전히 제거된 환자들이었다. 모더나와 머크는 향후 학회에서 구체적인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미국 규제 당국에 언제 승인 신청서를 제출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타겟 전망 올렸지만 주가는 하락…로우스도 약세

소매업체들의 실적도 시장의 주요 관심사다.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에너지 가격과 인플레이션 기대를 통해 소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시장은 소매기업들의 분기 실적을 통해 미국 소비자의 체력을 확인하려 하고 있다.

▲타겟(TGT)은 관세 환급 효과와 경영 정상화 성과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매출 전망도 상향했다.

마이클 피델키 타겟 CEO는 "지금까지의 진전에 고무돼 있지만 앞으로 해야 할 중요한 일이 남아 있다는 점도 분명히 알고 있다"며 "2분기는 올해 초 제시했던 새로운 성장 국면을 열기 위한 계획에서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실적 개선에도 타겟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1% 가까이 하락했다.

주택용품 유통업체 ▲로우스(LOW)은 기대 이상의 주당순이익 보고에 개장 전 주가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다만 회사는 소비자들이 재량적 소비에 여전히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 동일점포 매출이 성장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매출과 이익 전망도 투자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화장품 회사인 ▲에스티로더(EL)는 연간 이익 전망을 월가 예상보다 높게 제시하면서 개장 전 거래에서 6.8% 급등했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사진=블룸버그통신]

◆ 연준 7월 의사록 주목…"내부 매파 논쟁 확인"

이날 시장의 또 다른 핵심 변수는 이날 오후 공개될 연준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다.

지난 7월 회의에서는 3명의 위원이 금리 인상에 찬성하며 다수 의견에 반대표를 던졌다. 연준 내부의 의견 차이가 이례적으로 크게 벌어진 만큼 투자자들은 의사록을 통해 향후 금리 경로와 인플레이션 대응을 둘러싼 내부 논쟁을 확인하려 하고 있다.

플로리안 옐포 롬바르드 오디에 투자운용 거시·멀티에셋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연준 내부 논의가 예상보다 매파적으로 나타날 경우 예상되는 정책금리 경로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인플레이션이 억제돼 있고 주식의 이익수익률이 이미 국채 수익률에 근접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위험자산 전반의 가격 재조정을 초래하지 않고 장기금리가 추가로 오를 수 있는 폭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LSEG가 집계한 시장 가격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연준이 올해 말까지 최소 한 차례 25bp(1bp=0.01%포인트)의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다만 지난주 예상보다 온건한 물가 지표가 발표되면서 9월에 곧바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크게 낮아졌다.

S&P500과 다우지수는 일부 AI 하이퍼스케일러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의 강한 실적에 힘입어 이달 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최근에는 유가와 장기금리 상승,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겹치면서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S&P500은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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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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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온누리상품권 18년 만에 개편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정부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일률적인 7% 구매 할인을 내년부터 5%로 낮추는 대신 사용처에 따라 최대 5%를 추가 환급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총 10%,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8%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통시장·지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온누리상품권 제도가 전면 개편되는 것은 2009년 도입 이후 18년 만이다. 이번 개편은 온누리상품권을 전통시장과 지방상권 소비를 유도하는 정책 수단으로 재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도 지역 재정 여건에 따라 차등화하고, 관광·민간 플랫폼과의 연계를 확대한다. [AI 일러스트=오종원 기자]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 선할인 줄이고 사용처별 환급...전통시장 혜택 10% 현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사용처와 관계없이 구매 단계에서 7%를 할인받는다. 내년부터는 구매 할인율을 5%로 조정한 뒤 실제 사용처에 따라 추가 환급을 제공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결제액의 5%를 환급해 구매 할인을 포함한 전체 혜택이 10%로 높아진다.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3%를 환급해 총 8%의 혜택을 받는다. 수도권 골목상권에는 별도의 환급이 적용되지 않아 구매 할인 5%만 받을 수 있다. 현행 제도와 비교하면 전통시장 혜택은 3%포인트(p), 지방 골목상권은 1%p 높아지고 수도권 골목상권은 2%p 낮아진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액은 3조9500억원으로, 이 가운데 65%인 2조6000억원이 전통시장에서 사용됐다. 비수도권 사용액은 2조2600억원으로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중기부는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의 역할도 구분할 방침이다. 지역화폐가 지역 주민의 관내 소비를 지원한다면, 온누리상품권은 외부 소비자를 전통시장과 지방 골목상권으로 끌어들이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 차등...무분별한 확대 방지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한 골목형상점가의 지정 기준도 지역별 재정 여건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2000㎡ 이내에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하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인구감소지역은 점포 10개 이상이면 된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지정 기준이 점포 30개에서 15개로 완화된 이후 골목형상점가가 빠르게 늘면서 지역화폐 사용처와 차이가 불분명해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골목형상점가는 2024년 381곳에서 지난해 1564곳, 올해 8월 기준 2130곳으로 2년여 만에 5.6배 증가했다. [제공=중소벤처기업부]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를 기준으로 상위 25% 지역은 점포 30개, 중위 50% 지역은 20개, 하위 25% 지역은 15개 이상일 때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전통시장 반경 1㎞ 이내와 인구감소지역에는 점포 15개 기준을 적용한다. 지자체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할 때 중기부와 사전 협의하는 절차도 마련한다. 지정 이후 점포 밀집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부정 유통이 확인된 곳은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맹점 관리도 강화한다. 중기부는 지난 6월부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자를 원칙적인 가맹 대상으로 정하고 병원·의원과 법률·회계·세무 등 전문서비스업의 가맹을 제한했다. 약국은 가맹 대상에 포함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가맹을 제한하는 법 개정도 추진한다. 지난해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은 전체의 0.5%인 1310곳에 불과했지만 결제액은 5593억원으로 전체의 14%를 차지했다. ◆ 지방관광·민간플랫폼 연계...사용처 접근성 높인다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지방 관광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자체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함께 관광지 입장권, 숙박시설, 지역 온라인몰 할인권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지역별 여행상품도 개발한다. 외국인은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앱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중기부는 알리페이와 연계할 경우 약 40개 해외 결제 앱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세종청사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자료=중소벤처기업부] 네이버·카카오 지도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인공지능(AI) 고객 응대와 마케팅도 지원한다. 상생배달앱과 연계한 소비쿠폰과 판촉 행사도 추진한다. 내년 1월부터는 카드사 포인트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임직원의 복지포인트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유도하고 관련 실적을 동반성장평가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가맹점의 소비자 권익 침해나 거래질서 위반이 확인되면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관리 근거도 강화한다. 반면 별다른 문제가 없는 가맹점은 등록을 자동 갱신하고, 전통시장 구역을 일부 조정할 때 필요한 행정 절차는 간소화한다.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 상인과 지방 상인들의 매출을 키우는 확실한 마중물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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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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