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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유가·금리 부담에 주가 선물 혼조…모더나 100% 가까이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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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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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 개장 전 19일 선물은 중동 긴장과 금리 불안에 혼조세였다.
  • 국제유가 상승과 장기국채 금리 급등이 기술주와 성장주를 눌렀다.
  • 모더나는 암 백신 호재로 급등했고 타겟은 실적에도 주가가 내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브렌트유 3주 만의 최고·美 30년물 19년 만의 고점권…나스닥 선물 약세
오픈AI 실적 우려에 오라클 3%↓…FOMC 의사록 앞두고 경계감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미국 주요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기술주 중심의 매도세가 월가를 흔든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과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제한하고 있다. 소매업체들의 실적도 미국 소비 경기를 가늠할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20분(한국시간 오후 9시 20분) 기준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E-미니 선물은 58포인트(0.10%) 상승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E-미니 선물은 4포인트(0.03%) 올랐다. 반면 나스닥100 E-미니 선물은 64.25포인트(0.22%) 하락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근무 중인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시장에서는 중동 정세가 다시 주요 변수로 부상했다. 이란이 유럽 내 미국 목표물에 대한 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장중 1% 넘게 올라 3주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현재는 오름폭을 0.6% 수준으로 다소 줄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이란과 어떠한 협상도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밝히면서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해협이 여전히 선박 통행에 폐쇄돼 있다는 이란 측 주장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높은 수준의 유가가 장기화하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커지고 연준의 통화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펙 오즈카르데스카야 스위스쿼트은행 선임 애널리스트는 "전쟁이 장기화하면 에너지 가격을 통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수 있다"며 "연준의 정책 전망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응 방식이 더 이상 단순하지 않은 시점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무언가는 움직여야 한다"며 "중동 긴장이 완화돼 국채 수익률이 내려가거나, 그렇지 않으면 주식의 밸류에이션이 재조정돼야 한다"고 했다.

◆ 글로벌 국채금리 수십년 만의 최고…美 30년물 5.3%대

채권시장도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다. 전날 정부 부채 확대와 지정학적 불안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국채 수익률이 수년에서 수십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날 5.33%를 넘어서며 19년 만의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날은 5.266% 안팎에서 움직이며 전날 고점 부근을 유지했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025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에서 다소 물러나 4.68%대에서 거래됐다. 연준의 단기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도 4.16% 부근으로 소폭 하락했다.

미국뿐 아니라 일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30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올랐고 독일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프랑스 30년물 수익률도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국채 수익률 급등은 특히 올해 AI 투자 기대를 등에 업고 급등한 기술·반도체주에 부담을 주고 있다. 엔비디아(NVDA)를 비롯한 대형 기술주는 전날 큰 폭으로 하락했고 반도체주도 크게 출렁였다.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도 대형 기술주와 성장주는 대체로 부진했다.

오라클 로고 구조물 [사진=블룸버그통신]

▲오라클(ORCL)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오픈AI가 투자자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고 보도한 뒤 약 3% 하락했다. 오픈AI의 매출은 1분기에서 2분기 사이 18% 증가했지만 손실도 확대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파로 ▲알파벳(GOOGL)도 약세를 나타냈고 반도체 업체 ▲마벨테크놀로지(MRVL)와 ▲인텔(INTC) 역시 하락했다.

올해 AI 수요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반도체주가 큰 폭으로 오른 만큼 시장에서는 AI 투자 확대가 실제 기업 이익과 현금흐름으로 얼마나 빠르게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경계감도 커지고 있다.

다만 애덤 파커 트라이베리에이트 리서치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CNBC에 "경제는 충분히 강하다"며 "대기업들의 이익과 현금흐름이 충분히 탄탄하기 때문에 이런 우려가 발생하더라도 이를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모더나 60% 폭등…암 백신 후기 임상 성공

개별 종목에서는 ▲모더나(MRNA)가 단연 두드러졌다.

모더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100% 가까이 폭등했다. 모더나와 ▲머크(MRK)가 공동 개발한 실험용 암 백신이 후기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놓은 영향이다. 머크 주가도 7~8% 상승하며 다우 선물을 지지했다.

모더나의 mRNA 기반 암 백신과 머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병용한 치료법은 고위험 또는 진행성 흑색종 환자 11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후기 임상시험에서 두 가지 주요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

시험 대상은 수술을 통해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암이 완전히 제거된 환자들이었다. 모더나와 머크는 향후 학회에서 구체적인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미국 규제 당국에 언제 승인 신청서를 제출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타겟 전망 올렸지만 주가는 하락…로우스도 약세

소매업체들의 실적도 시장의 주요 관심사다.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에너지 가격과 인플레이션 기대를 통해 소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시장은 소매기업들의 분기 실적을 통해 미국 소비자의 체력을 확인하려 하고 있다.

▲타겟(TGT)은 관세 환급 효과와 경영 정상화 성과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매출 전망도 상향했다.

마이클 피델키 타겟 CEO는 "지금까지의 진전에 고무돼 있지만 앞으로 해야 할 중요한 일이 남아 있다는 점도 분명히 알고 있다"며 "2분기는 올해 초 제시했던 새로운 성장 국면을 열기 위한 계획에서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실적 개선에도 타겟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1% 가까이 하락했다.

주택용품 유통업체 ▲로우스(LOW)은 기대 이상의 주당순이익 보고에 개장 전 주가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다만 회사는 소비자들이 재량적 소비에 여전히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 동일점포 매출이 성장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매출과 이익 전망도 투자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화장품 회사인 ▲에스티로더(EL)는 연간 이익 전망을 월가 예상보다 높게 제시하면서 개장 전 거래에서 6.8% 급등했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사진=블룸버그통신]

◆ 연준 7월 의사록 주목…"내부 매파 논쟁 확인"

이날 시장의 또 다른 핵심 변수는 이날 오후 공개될 연준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다.

지난 7월 회의에서는 3명의 위원이 금리 인상에 찬성하며 다수 의견에 반대표를 던졌다. 연준 내부의 의견 차이가 이례적으로 크게 벌어진 만큼 투자자들은 의사록을 통해 향후 금리 경로와 인플레이션 대응을 둘러싼 내부 논쟁을 확인하려 하고 있다.

플로리안 옐포 롬바르드 오디에 투자운용 거시·멀티에셋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연준 내부 논의가 예상보다 매파적으로 나타날 경우 예상되는 정책금리 경로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인플레이션이 억제돼 있고 주식의 이익수익률이 이미 국채 수익률에 근접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위험자산 전반의 가격 재조정을 초래하지 않고 장기금리가 추가로 오를 수 있는 폭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LSEG가 집계한 시장 가격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연준이 올해 말까지 최소 한 차례 25bp(1bp=0.01%포인트)의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다만 지난주 예상보다 온건한 물가 지표가 발표되면서 9월에 곧바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크게 낮아졌다.

S&P500과 다우지수는 일부 AI 하이퍼스케일러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의 강한 실적에 힘입어 이달 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최근에는 유가와 장기금리 상승,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겹치면서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S&P500은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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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금리 시대…월가가 주목하는 '네가지 상품' 이 기사는 10월 20일 오후 1시2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미국 금융위기 이후 약 20년간 글로벌 자산시장의 핵심 축이었던 저물가·저금리의 골디락스가 막을 내렸다. 미국을 필두로 한 주요국의 눈덩이 재정적자와 국채 공급 과잉, 지정학적 충돌로 인한 공급망 재편과 끈적끈적한 물가, 인공지능(AI) 주도권을 잡기 위한 빅테크의 폭발적인 회사채 발행이 금리 방향을 돌려 놓았다. 금리가 이른바 '더 높이 더 오래(higher for longer)' 고착화되는 패러다임 변화 속에 투자 공식도 바뀌고 있다. 현금성 파킹부터 조달 비용 상승을 견디는 우량주까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가 제공하는 투자 기회를 탐색해 본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최근 미국 금리가 '더 높이 더 오래' 머무르는 데는 완고하게 높은 인플레이션과 무관하지 않다.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과 산업 전반으로 확산된 파장은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을 5% 선으로 밀어 올린 주요인이라는 데 이견의 여지가 없다. 중동 지정학적 긴장과 에너지 쇼크, 여기에 인공지능(AI) 투자 낙수효과로 인한 성장 지표가 맞물리며 금리 상승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월가가 고금리 대응과 함께 인플레이션에 대한 방어막을 세우는 데 잰걸음을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인플레이션 상승률을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 수준인 연 2%로 되돌리는 일이 생각보다 오래 걸릴 것이라는 데 한 목소리를 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을 포함한 주요 매체와 경제학자들은 물가 우려와 늘어나는 연방 부채 부담이 맞물리면서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5% 안팎에서 장기간 머무는 시나리오를 점친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자산으로 실물 원자재와 물가연동채권(TIPS), 인프라 자산 그리고 금리 상승 헤지 펀드 등 크게 네 가지를 제시한다. 물가연동채권(TIPS)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동해 채권 원금과 이자를 맞춰 올려주는 채권으로,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이다. 물가와 금리 상승에 방어막 제공하는 ETF [AI 일러스트 = 황숙혜 기자]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해당 채권에만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TIP(iShares TIPS Bond ETF)이 대표적이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2003년 12월 출시한 펀드는 TIPS ETF의 대명사 격이다. 시장 조사 업체 ETFDb에 따르면 총 운용 자산(AUM) 규모가 144억달러를 웃돌고, 최근 1개월 사이 일평균 거래량이 208만주로 파악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의 관련 자료 분석에 따르면 TIPS는 미국 재무부가 발행하는 물가연동채권으로, 일반 채권과 달리 인플레이션 상승에 맞춰 채권의 가치가 변동된다. 이 같은 설계로 인해 물가 상승 시기에 채권의 구매력 저하를 일정 부분 방어한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자료=블룸버그] 물가가 오르면 채권의 원금이 그만큼 늘어나기 때문에 일반적인 채권과 마찬가지로 쿠폰 금리가 고정돼 있지만 이자율 산출의 기준이 되는 원금이 확대되고, 이자 금액도 함께 증가하는 구조를 보인다. TIP는 ICE BofA US Treasury Inflation Linked Bond를 벤치마크로 추종하고, 잔존 만기가 1년 이상인 물가연동채권에 고르게 분산 투자한다. 포트폴리오에는 미국 정부가 보증하는 AAA 등급의 국채가 거의 100%에 이르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신용 위험이 거의 없다. 운용 보수 역시 연 0.18%로 낮은 수준이고, 매달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 배당 구조다. ETFDb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TIP은 총 수익률 기준으로 1.55%의 손실을 냈고, 연초 이후로도 0.69% 손실을 기록했다. AI 모델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미국 금리가 빠른 속도로 오른 결과로 풀이된다. TIP의 유효 듀레이션은 6.17년으로, 시장 금리가 1%포인트 상승할 때 채권 가치가 6.17% 떨어진다는 의미다. 물가가 상승해 채권 원금이 늘어나는 속도보다 연준의 긴축과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채권 가격이 떨어지는 속도가 더 빨랐기 때문에 총 수익률 기준으로 손실을 냈다는 설명이다. TIPS와 TIP은 인플레이션 상승을 방어하지만 시장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는 과정에 손실을 보는 독특한 이중 구조를 지닌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TIPS도 여전히 채권이기 때문에 듀레이션 리스크를 피할 수는 없다는 얘기다. 하지만 TIPS와 TIP이 물가 헤지에 실패한 자산이라고 보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만기까지 보유하거나 듀레이션을 조절하면 헤지 기능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월가는 물가가 큰 폭으로 뛰면서 연준이 금리를 과격하게 올릴 경우 듀레이션이 매우 짧은 단기물 TIPS로 전환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 자문관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금리 상승으로 인해 TIPS의 실질 수익률, 즉 물가 상승률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챙기는 이자가 연 2.9%선까지 뛰었다"며 "이는 과거 평균치인 1.3%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TIPS를 매입해 만기까지 보유하는 투자자들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연 2.9%의 실질적인 구매력 방어망을 확보하는 셈"이라고 전했다. 평균 유효 듀레이션이 긴 TIP의 단점을 보완한 상품이 STIP(iShares 0-5 Year TIPS Bond ETF)다. 블랙록이 2010년 12월 출시한 펀드는 잔존 만기가 5년 미만인 채권만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 이 때문에 펀드의 유효 듀레이션은 2.24년에 불과하다. 뱅가드의 VTIP(Vanguard Short-Term Inflation-Protected Securities ETF) 역시 단기물 TIPS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한다. TIP의 경우 시장 금리가 1%포인트 오를 때 가격이 6.17% 하락하지만 STIP의 경우 2.24% 떨어지는 데 그치는 셈이다. 듀레이션이 짧은 만큼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가격 하락이 제한적이고 운용 보수가 연 0.03%로 TIP보다 낮아 장기 보유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AI 모델의 공식 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연준이 금리를 적극적으로 인상하는 국면에는 TIP보다 듀레이션이 짧은 STIP의 자산 가치 방어 효과가 훨씬 높다. 블랙록의 보고서는 STIP이 초저변동성 현금성 자산에 가깝게 움직인다고 소개한다. 인플레이션에 따라 매월 원금이 보정되는 동시에 가격 변동성이 극도로 제한되기 때문에 위험 회피 성향이 강한 개인이나 기관 투자자들이 고물가 시기에 현금을 파킹하는 용도로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금리 인하 국면에는 TIP과 STIP의 명암이 달라진다. 듀레이션이 긴 TIP은 금리 하락에 따른 가격 상승 효과를 보지만 STIP은 가격 상승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그친다.   shhwang@newspim.com 2026-10-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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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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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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