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의 5월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 모멘텀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에 따르면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7.5로 집계됐다. 이는 석달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월가 예상치를 하회했다.
미국 달러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
5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3.5로 집계됐다. 이는 4개월 만에 최저치이며 서비스업 예비치는 전월치인 54.7에도 크게 못미쳤다.
이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경기 모멘텀이 둔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다만 수치는 모두 50을 상회해 경기가 확장 국면임을 시사했다. PMI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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