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23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만542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2만5422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인 지난 16일 같은 시간(3만3872명)보다 8450명 감소한 수치다. 3시간 전인 이날 오후 6시 집계(2만1604명)보다는 3818명 늘었다.
지역별로 경기 5829명, 서울 4272명, 인천 1022명 등 수도권에서 1만1123명(43.8%)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4299명(56.2%)이 발생했다. 대구 2034명, 경남 1829명, 경북 1668명, 강원 1065명, 전북 1061명, 충남 1058명, 부산 989명, 전남 922명, 대전 908명, 충북 904명, 울산 753명, 광주 590명, 세종 275명, 제주 243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975명으로, 지난 1월25일(8570명) 이후 넉 달여 만에 1만명 아래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76,787명으로 집계된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546명, 사망자는 141명을 기록했다. 2022.04.27 pangb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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