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요직 두루 거친 농업정책 전문가
'공익형직불제 도입' 핵심적인 역할 수행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9일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김인중 차관보를 내정했다.
김인중 신임 차관 내정자는 1968년 충북 진천 출생으로 청주신흥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1.01.03 dream@newspim.com |
농식품부 기획재정담당관과 농어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 창조농식품정책관(국장), 식량정책관, 농촌정책국장을 거쳐 지난 2021년 1월 차관보를 맡았다.
같은해 4월 식품산업정책실장을 거쳐 지난해 12월 다시 차관보를 역임했다. 식량정책관 시절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인 공익형직불제 도입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내정자는 차분하고 신중한 성격의 농업정책분야 정통관료로서 관가에서는 소통능력이 탁월하고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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