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9일 기획재정부 2차관에 '예산통' 최상대(58) 예산실장을 내정했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 내정자 [사진=기획재정부] 2022.05.09 jsh@newspim.com |
1965년생으로 서울이 고향인 최상대 차관 내정자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매릴랜드대에서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행정고시(34회) 합격 후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예산실 과장, 예산총괄과장,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등 예산실 요직을 두루 거쳤다.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세계은행 등 국제은행에도 두 차례 파견나간 경험이 있다.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실 경제비서관실 행정관으로도 근무했었다.
최 내정자의 차관 인선은 이미 예견돼 있었다. 예산을 담당하는 2차관 자리는 통상적으로 예산실장이 승진 임명됐다. 기재부 내에서도 예상 가능했던 인사라는 평가다.
◇프로필
▲1965년 출생 ▲연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매릴랜드대 공공정책학 석사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 ▲기획재정부 재정혁신국장 ▲기획재정부 부총리비서실장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 ▲미국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선임자문관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실 경제비서관실 행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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