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9일 기획재정부 2차관에 '예산통' 최상대(58) 예산실장을 내정했다.

1965년생으로 서울이 고향인 최상대 차관 내정자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매릴랜드대에서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행정고시(34회) 합격 후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예산실 과장, 예산총괄과장,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등 예산실 요직을 두루 거쳤다.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세계은행 등 국제은행에도 두 차례 파견나간 경험이 있다.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실 경제비서관실 행정관으로도 근무했었다.
최 내정자의 차관 인선은 이미 예견돼 있었다. 예산을 담당하는 2차관 자리는 통상적으로 예산실장이 승진 임명됐다. 기재부 내에서도 예상 가능했던 인사라는 평가다.
◇프로필
▲1965년 출생 ▲연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매릴랜드대 공공정책학 석사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 ▲기획재정부 재정혁신국장 ▲기획재정부 부총리비서실장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 ▲미국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선임자문관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실 경제비서관실 행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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