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과 거리에 활기 돌아와"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치유와 희망의 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기 2566년 봄, 사찰과 거리에 활기가 돌아왔다.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며 불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대한불교조계종 제15대 종정 중봉 성파 대종사 추대법회에서 신임 종정 성파 대종사와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2.03.30 photo@newspim.com |
그는 "불교는 자비와 나눔으로 포용과 상생의 마음을 깨웠고 우리는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일상을 되찾았다"며 "불교는 귀한 연등회를 미루며 회복의 힘을 보태줬다 이제 연등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더욱 밝아졌다"고 했다.
이어 "부처님 오신날 치유와 희망의 봄을 기원한다. 부처님의 가피와 함께 삶이 연꽃처럼 피어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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