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파평면 장파리 일대 추진 중인 '파주 파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계획변경'이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파평 산업단지 조감도.[사진=파주시] 2022.05.03 lkh@newspim.com |
파평산단은 지난달 13일 개최된 '2022년 제2회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에 조건부로 의결 돼 원활한 통행을 위한 교통처리계획 조정과 생태면적률을 고려한 계획 재검토 등을 지난달 25일 최종 통보 받았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파평산업단지개발(주)에서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요구안을 토대로 계획을 변경해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위원회에 제출, 경기도로부터 변경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이번 산업단지 변경계획으로 3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7000억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되며, 산업단지가 조성될 경우 파주 북부 파평면 지역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준공시점은 내년 말이나, 예정보다 앞당겨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파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59만6000㎡ 용지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실수요자 입주의향 반영과 파주시 중점 육성산업인 출판, 영상관련 산업 등을 추가함으로써 앞으로의 투자유치에도 본격적인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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