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10만명대에서 8만명대로 감소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20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0만명대에서 8만명대로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8만878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된 10만9390명 보다 2만605명 줄어든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만큼 2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한산한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DB] |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8%(4만2339명), 비수도권에서 52%(4만6446명)가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2620명, 서울 1만5190명, 경북 5654명, 경남 5576명, 인천 4529명, 대구 4125명, 충남 4103명, 전남 3975명, 전북 3904명, 충북 3507명, 강원 3419명, 광주 3150명, 대전 3005명, 부산 2153명, 울산 1947명, 제주 1133명, 세종 795명 등이다.
지난 13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9만5393명, 14만8427명, 12만5834명, 10만7904명, 9만2991명, 4만7743명, 11만8504명, 10만9390명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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