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훈련 취소, 새 명령 대기"... 미 최정예 82공수사단, 이란 파병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미 육군이 제82공수사단의 주요 훈련을 갑작스럽게 취소하고 부대를 대기시키면서 이란 본토를 겨냥한 지상군 투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 부대는 세계 어디든 18시간 이내에 전개 가능한 미군의 핵심 전략 자산으로 2020년 솔레이마니 사살 당시와 2021년 아프가니스탄 철수 작전 등 긴박한 국면마다 최선봉에 섰다. 군사 전문가들은 지상군이 투입될 경우 이란 석유 수출의 90%를 담당하는 하르크 섬이 1순위 타깃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탄약 부족과 미국 내 여론 악화 등으로 투입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WP "부대 지휘부 훈련 전격 취소... 즉각대응군 투입 가능"
이란 석유 허브 '하르크 섬' 점령 임무 맡을 가능성 제기돼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이란과의 전면전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의 911 부대'로 불리는 최정예 제82공수사단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미 육군이 예정된 대규모 훈련을 전격 취소하고 부대를 대기시키면서, 이란 본토를 겨냥한 미 지상군 투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국방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육군이 최근 제82공수사단 지휘부의 주요 훈련 연습을 갑작스럽게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포트 브래그에 본부를 둔 이 부대는 약 4000~5000명 규모로 이뤄진 여단급 전투병력을 보유중이며 세계 어디든 18시간 이내에 전개해 비행장 점령 및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미군의 핵심 전략 자산이다.

미 해군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함이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3월 5일 이집트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번 훈련 취소가 주목받는 이유는 제82공수사단이 가진 상징성 때문이다. 이 부대 산하 '즉각대응군(IRF)'은 2020년 솔레이마니 사살 당시 바그다드 대사관 증원, 2021년 아프가니스탄 철수 작전 등 미군의 가장 긴박한 국면마다 최선봉에 섰다. 이번에 훈련이 취소된 부대 지휘부는 이러한 작전의 계획과 실행을 조정하는 핵심 부서라고 WP는 전했다.

현재 미군은 이란 상공을 직접 비행하며 정밀 폭격을 이어가고 있지만, 지상군 투입에 대해서는 극도로 말을 아껴왔다. 그러나 WP는 부대 지휘부가 루이지애나 훈련장으로 이동하는 대신 본진 대기 명령을 받은 것은 "단순한 일정 변경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지상군 투입 가능성에 대해 "아마도 필요 없을 것"이라면서도 확답을 피했다. 하지만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현재 계획에는 없지만, 대통령의 옵션에서 제외하지는 않겠다"며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했다.

군사 전문가들은 지상군이 투입될 경우 이란 경제의 젖줄인 '하르크 섬(Kharg Island)'이 1순위 타깃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페르시아만에 위치한 이 섬은 이란 석유 수출의 90%를 담당하는 곳이다. 이곳을 장악할 경우 이란의 군자금 줄을 완벽히 차단할 수 있지만, 투입된 미군이 이란의 집중 포화에 노출될 위험도 크다.

물론 지상군 투입이 현실화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댄 케인 합참의장은 미군의 탄약 재고 부족과 동맹국들의 지원 미비 등을 이유로 지상전의 위험성을 백악관에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내 여론도 우호적이지 않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란 지상군 파병에 찬성하는 응답은 12%에 불과하다. 6명의 미군 사망자가 이미 발생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재 제82공수사단 측은 작전 보안을 이유로 구체적인 행선지를 밝히지 않고 있다. 하지만 '창끝' 부대의 훈련 중단과 대기 상태 돌입은 중동 국면이 단순한 공습 차원을 넘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dczoo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