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1319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 13일(19만5419명)보다 8만4100명 줄어들며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자정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 11만1302명, 해외 17명으로 총 11만1319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를 보면 서울 1만8322명, 경기 2만8560명, 인천 5435명으로 나타났고,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5014명, 부산 3751명, 경남 6335명, 경북 7190명, 전남 4932명, 충남 5244명, 전북 4833명 등으로 나타났다.

국내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만5294명(22.7%)이며, 18세 이하는 2만1929명(19.7%)이다. 17명의 해외 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 2명, 지역사회 15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 수는 1658만3220명이며,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 수는 3만1636명이다. 사망자는 166명 늘어 누적 2만1520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6명 감소한 808명이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를 보면 1116명→1093명→1099명→1114명→1099명→1005명→1014명→962명→999명→913명→893명→850명→834명→808명 순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60만245명으로 확인됐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총 11만1459명으로, 이 중 고령층 등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관리군은 5만2276명이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3.0%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43.5%, 중등증병상 28.5%다.

코로나19 백신 4차 누적 접종자는 60대 15만966명, 70대 15만2898명, 80세 이상 15만4258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이달 18일부터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시작했으며, 예약접종은 오는 25일부터 시행한다.

코로나19 주간 발생 추이 [사진=질병관리청] 2022.04.19 swimmi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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