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한·미·일 합참의장 "한반도·인도태평양 안보 협력·훈련 강화"

기사입력 : 2022년03월31일 20:37

최종수정 : 2022년03월31일 20:37

원인철·마크 밀리·야마자키 코지
한·미·일 합참의장, 1년만에 대면회의
"역내 평화위한 다자 훈련·협력 논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한·미·일 합참의장이 30일(현지시간)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를 위한 훈련과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원인철 합참의장은 이날 미 하와이 캠프 스미스 인도태평양사령부에서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 야마자키 코지 일본 통합막료장과 함께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를 했다.

한⸱미⸱일 합참의장 대면회의는 2021년 4월 이후 1년 만이다. 세 나라 합참의장 외에도 존 아퀼리노 인도태평양사령관, 폴 라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리키 럽 주일미군사령관도 함께 참석했다.

한국 원인철(오른쪽), 미국 마크 밀리(가운데), 일본 야마자키 코지 등 한⸱미⸱일 합참의장이 30일(현지시간) 미 하와이 인도태평양사령부에서 1년 만에 대면회의를 한 후 안보 공조와 협력을 다지고 있다. [사진=합참]

합참은 "한반도와 역내 안보 상황, 한국과 일본을 방어하겠다는 미국의 확고한 공약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미⸱일 세 나라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으로 역내 안보를 공고히 해나가는 노력이 대단히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했다.

합참은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시키고 안보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다자 협력과 훈련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면서 "이를 위한 세 나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