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극초음속 미사일·스텔스 무인기 '게임체인저' 선제 개발 착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방사청, 첨단기술사업 관리위원회 열어
미래 도전 국방기술사업 추진 방향 발표
연구비 환수 제재 완화 등 연구환경 개선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우리 군이 극초음속 미사일과 스텔스 무인기 등의 하이테크 기반 고성능 비행체 개발에 착수해 미래 전장의 사거리와 속도 경쟁에 대비한다.

또 스텔스 기술을 무력화 하기 위한 양자 센서와 양자 레이더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방위사업청(청장 강은호)은 30일 1회 첨단기술사업 관리위원회를 열어 미래 도전 국방기술 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우리 군이 극초음속 미사일(사진)과 스텔스 무인기 등의 하이테크 기반 고성능 비행체 개발에 착수해 미래 전장의 사거리와 속도 경쟁에 대비한다. [사진=방위사업청] 

◆우주, AI, 극초음속 등 8대 게임체인저 기술 도전

이날 첨단기술사업 관리위원회 회의에는 최호천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 주관으로 방사청, 국방부,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기술진흥연구원, 육·해·공군, 민간위원 등이 참석했다.

미래 도전 국방기술 사업은 미래 전장(戰場) 혁신을 가져올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8대 기술의 도전적이고 신속한 연구개발이 목표다. 미래 전장 혁신의 구체적인 8대 기술은 ▲우주 ▲인공지능 ▲무인·자율 ▲양자 ▲합성바이오 ▲에너지 ▲미래통신·사이버 ▲극초음속 등이다.

미래 도전 국방기술 사업은 2019년에 200억 원의 예산으로 처음 도입됐다. 선진국 간 기술 패권 심화와 안보를 위한 빠른 기술혁신이 필요함에 따라 2022년 예산을 2664억 원으로 크게 늘렸다.

이번 발표에서는 급변하는 미래 전장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미래 도전 국방기술 연구개발 방향과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우주공간 활용 감시정찰체계 개발이다. 미래 작전공간이 우주로 확장됨에 따라 우주공간을 활용한 감시정찰체계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리 군은 유지 비용이 낮아 다수의 위성 운용이 가능한 고도 약 500km 미만의 저궤도 위성 기술을 중점적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방사청은 "우리 군은 낮은 비용으로 준실시간 감시정찰 능력을 갖추고, 기존의 고궤도 위성 대비 통신 지연 시간이 짧고 신뢰성 높은 위성통신 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고 기대했다.

또 국방과학연구소가 보유한 고체추진 발사체 기술을 활용해 소형 위성 모사체를 저궤도 상에 올릴 수 있는 기술을 2024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둘째, 고성능 비행체 개발이다. 극초음속 미사일과 스텔스 무인기 등의 하이테크 기반 고성능 비행체 개발에 착수해 미래전장의 사거리와 속도 경쟁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방사청은 "스텔스 무인기는 기체·엔진·탑재 장비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우리 독자적 기술개발을 추진한다"면서 "극초음속 미사일의 핵심 추진 기관 중 하나인 램제트 작동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개발도 착수한다"고 밝혔다.

또 고추력 항공기 엔진 원천기술 개발에도 착수해 우리 군용 항공기의 자체 개발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항공기 엔진은 현재 미국·영국 등 극소수 국가만 생산할 수 있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저피탐 무미익 기술시범기 [사진=국방과학연구소]

◆게임체인저 기술 선제 개발, 국방기술 선진국 도약

셋째, 인공지능(AI)과 유·무인 체계 간 네트워크 기술 개발이다. 최근 빅데이터 기술과 AI 제반 기술의 성숙으로 미래 전장이 빠른 속도로 무인·자율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방사청은 "인간과 무인 무기체계 간의 협업(MUM-T·Manned-Unmanned Teaming) 뿐 아니라 무인 무기체계 간의 자율 군집협업을 위한 기술에도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상 무인차량과 무인항공기 간 협업을 통한 자율탐사 기술처럼 다른 종류의 무기체계 간의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기술 뿐 아니라, 유인 전투기와 무인기의 편대비행 기술개발에도 착수해 무인자율 전장의 실현에 한 발 더 나아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AI, 무인자율, 네트워크 기술처럼 민간 기술 혁신이 이뤄지고 있는 분야는 연구주관을 전통적 국방 연구·개발(R&D) 수행기관인 ADD에 국한하지 않고 민간 산·학·연으로 확대해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전장 무인자율화 실현을 위한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넷째, 양자 원천기술과 고출력 레이저 기술 개발이다. 주변국의 스텔스 비행체 운용에 따른 안보 위협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스텔스 기술을 무력화 하기 위한 양자 센서와 양자 레이더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기존 무기체계를 무력화하는 기술인 '와해적 기술' 개발 일환으로 적의 극초음속 미사일 방어를 위한 100kw급 고출력 레이저 무기체계 원천기술 개발에도 올해 착수된다.

방사청은 게임 체인저 기술의 선제적이고 신속한 개발을 위해 제도 개선도 병행하기로 했다. 방사청은 "우선 정책적으로 개발이 시급하거나 기술적 난제라고 판단되는 과제는 다수의 연구기관이 경쟁적으로 연구하도록 해 연구목표를 신속히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방사청은 "최종적으로 연구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연구를 성실하게 수행했을 경우 연구비 환수 등의 제재를 완화해 연구자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하도록 연구 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사청은 "연구 중간에도 연구 지속 필요성 등을 판단해 연구비 환수 등의 제재 없이 조기 종료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면서 "이를 통해 혁신적 연구에 대한 연구자의 도전성은 고취하고 국방 R&D 투자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최호천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은 "미래 도전 국방기술 사업을 통해 미래 전장을 혁신할 수 있는 게임 체인저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세계 최고 수준의 국방기술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사청이 이날 발표한 미래 도전 국방기술 사업에 대한 자세한 공고와 세부사항은 방사청과 ADD 홈페이지(http://www.add.re.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