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6.1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한다.
28일 대전시당은 지난 23일 상무위원회와 28일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구청장과 시구의원 후보 공천을 위한 공천관리위원회와 재심위원회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로고. 2022.03.28 nn0416@newspim.com |
공관위 위원장은 황운하 국회의원과 원용철 벧엘의집 목사가 공동으로 맡는다. 이들은 5개 구청장과 시구의원 선출을 위한 공천심사를 진행한다.
공관위는 황운하·원용철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외부 인사 35%(5명), 여성 50%(7명), 청년 14%(2명)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됐다.
재심위원회는 모두 8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박영순 시당위원장이 맡았다.
장철민 국회의원이 대전시당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아 7명의 위원들과 당내 지방선거 관리를 총괄한다.
대전시당 공관위는 이번 주 중앙당에서 공천 룰을 확정하면 예비후보자 심사를 위한 원칙과 일정 등을 논의하고 단수·경선 후보자 결정과 경선 방법 등을 결정하게 된다.
박영순 시당위원장은 "시당위원장으로서 대전 후보들을 지원하는 데 발 벗고 나설 계획"이라며 "늦어도 4월 말까지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인재를 발굴, 시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