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 유성 안산국방산단에 전기기술인협 교육관 들어선다

기사입력 : 2022년03월28일 14:50

최종수정 : 2022년03월28일 14:50

"140명 일자리 창출·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추진 중인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에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중부권 교육관이 들어선다.

대전시는 28일 대전시청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김선복 회장이 참석한 가운에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중부권 교육관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28일 대전시청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김선복 회장이 참석한 가운에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중부권 교육관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03.28 gyun507@newspim.com

협회는 안산국방산단에 약 150억 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중부권 교육관을 건립한다.

중부권 교육관은 연간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전기안전관리 및 설계, 감리교육 등을 실시한다. 청년취업, 지자체 공무원 및 전기관련 교사 연수, 근로자들을 위한 직무능력향상 훈련지원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중부권 교육관이 건립될 경우 14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연간 1만여 명에 이르는 교육훈련생들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교육관이 계획된 일정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를 차질없이 조성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김선복 회장은 "그동안 지방의 교육수요에 충분이 대응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중부권 교육관 건립으로 실무중심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전력기술관리법에 따라 전기안전관리·감리, 직무교육, 전력기술인 복리증진 및 권익 보호 등을 위해 설립된 특수법인이다. 3900여개 업체와 110만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