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1만 명대를 넘나들던 대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1일 만에 5000명대로 급감했다.
28일 0시 기준 대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보다 3682명 감소한 5281명이 발생했다. 지난 7일 5652명 확진자 발생 후 첫 5000명대다. 누적 확진자는 31만 1280명이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7일 이후 21일 만에 5000명대로 급감했다. 사진은 대전시청 남문에 위치한 코로나19 검사소 모습. 2022.03.28 jongwon3454@newspim.com |
대전 거주 확진자 중 사망자는 3명 발생해 지금까지 391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한편 급증하는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추가 도입에 나서고 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은 28일 오전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4월 말까지 총 46만명분의 먹는 치료제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며 "지난 26일부터는 기존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외에 또 다른 먹는 치료제인 '라게브리오' 처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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