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확진 67.5만명, 사망자 10명 증가한 2343
자치구 방역인력예산 지원, 정부에 인력 요청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25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3만5614명 늘어난 67만599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2명 증가한 2343명이다.
연령대별 현황은 20대 19.8%, 30대 17.9%, 40대 16.5%, 50대 11.6%, 10대 10.7%, 9세 이하 10.1%, 60대 8.8%, 70세 이상 4.5% 등이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코로나19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17만16명 발생한 24일 오후 서울 용산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2.02.24 hwang@newspim.com |
23일 검사건수는 16만1079건이며 PCR 60.6%, 신속항원검사 39.4%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3만5025명 늘어난 44만7295명으로 이중 12만1122명이 현재 치료중이다.
서울시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역학조사, 검사인력 등 자치구 방역인력 예산을 긴급 지원했으며 중앙부처 인력도 지원받을 예정이다.
우선 7일부터 전환된 자기기입식 역학조사 정착을 위해 200명 규모의 역학조사지원 인력 채용 예산을 25개 전 자치구에 긴급 지원했다. 자기기입 시스템 문의, 입원요인 검토 등 상담량이 증가한 보건소 업무를 빠르게 처리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또한 3일부터는 임시선별검사소 신속항원검사 체계 전환에 따라 자치구 임시선별검사소 49개소에 신속항원검사 인력 95명 인건비를 추가 지원했다.
오는 28일에는 중앙행정기관 행정인력 600여명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약 1개월간 각 자치구별로 수요에 맞추어 배치되며 역학조사 및 선별조사 지원업무 등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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