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공에 대응하기 위한 군대 총동원령을 내렸다.
CNN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밤 성명에서 "우크라군 및 기타 군부대의 전투 및 동원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우크라 수도 키예프와 주요 도시에 대규모 군사 총동원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징집 대상자와 예비군이 소집된다. 명령 시행일로부터 90일 이내에 군사 동원이 이뤄져야 하며 "우크라 보안국은 군 총동원 기간 동안 방첩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설명했다.
우크라 국경수비대는 만 18~60세 우크라 남성의 출국을 금지했다. 국경수비대는 이러한 규정이 국가계엄령의 합법적 체제 기간 동안 유효하다고 알렸다.
[우크라이나 로이터=뉴스핌] 이영기 기자 = 6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네츠 분쟁지역을 방문했다. 2021.12.14 00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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