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은 온라인체험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온라인체험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 신청자를 대상으로 미술관에서 체험키트를 무료 제공하고 가정에서 온라인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지난 2020년 4월부터 2021년까지 1만여명이 참여했다.
'집콕 수업' 무안군 다양한 온라인 체험프로그램 운영[사진=무안군]2022.01.24 ej7648@newspim.com |
첫 수업으로는 '우드락 판화를 이용한 나만의 달력 만들기'로 우드락을 이용해 오목판화를 만들고 달력에 판화를 찍어보는 체험으로 판화에 대한 이해는 물론 본인만의 작품을 인테리어 활용에도 가능하다.
이달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6일 2시부터 무안군오승우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등록 200명과 지역아동센터 300명 접수를 받고 온라인 영상은 유튜브에 게시한다.
체험키트는 오는 27일부터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미술관에서 직접 방문해 받아볼 수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올해는 미술사와 전시를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며 "코로나 상황이 완화되면 '작가 릴레이 아트 클래스'와 같은 대면 프로그램과 병행해 더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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